차량용 스프링 소재 기업 삼원강재가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했다.삼원강재는 31일 공시를 통해 미래에셋주식회사와 체결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계약기간 종료에 따라 해지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019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였다. 해지 이후 신탁재산은 현금·실물 형태로 반환되며, 반환 예정 주식은 보통주 26만44주다. 삼원강재는 반환받은 주식을 법인계좌에 입고해 보유할 계획이다. 이번에 해지된 신탁계약은 2019년 11월 최초
주택·토목 건설 기업 일성건설이 '삼덕진주 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공사도급계약 체결 후 계약 상대방인 삼덕진주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해지 통보에 따른 조치다.29일 공시에 따르면 해지된 계약 금액은 3511억7000만원으로,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7.01%에 해당한다. 최초 계약 당시 2022년 매출액 대비 비중은 7.59%였다.해당 계약은 2023년 5월 9일 체결된 공사수주 건으로, 계약상대의 통보에 따라 2025년 10월 29일 해지됐다. 일성건설은
앞으로 학교 강사가 교육 중립성 위반 문제를 일으키면 수업 배제와 계약 해지 등 즉각적인 조치를 받게 된다.1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교육 중립성 침해 사안에 대해 공유하고 이런 내용의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이번 방안은 최근 방과후수업, 성평등 교육 등을 하는 학교 강사의 교육 중립성 위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특히 극우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의 늘봄강사 파견 논란과 관련한 후속 대책으로 읽힌다.먼저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올해 첫 만기를 맞이함에 따라 해당 사업 참여자 126명의 만기 해지 절차 및 지원금 지...
김석희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올해 첫 만기를 맞이함에 따라 해당 사업 참여자 126명의 만기 해지
중부뉴스통신 = 울산도시공사는 롯데울산개발㈜이 추진 중이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관련해, 양 기관이 체결한 사업협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롯데울산개
BNK경남은행이 26일 거제 고현지점과 울산 대송지점에 ‘외국인전용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매주 일요일 격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외국인은 △원화·외화 요구불예금에 대한 신규·해지 △제사고·제신고 업무 △BNK경남은행간 계좌 이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시에 납부해야 할 개발이익금을 회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를 요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허종식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시에 내야 할 개발이익금 428억원을 8개월째 미납하고 있다며 인천공항공사가 작년 6월에 신청한 경제자유구역 해지 신청은 발생할 개발이익금까지 회피하려는 꼼수라고 지적을 했다.한편,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는 2018년 ‘개발이익 재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디즈니 채널이 유튜브TV에서 사라지면서 구독자들의 시청권이 제한됐지만, 의외로 대중의 평가는 유튜브TV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7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드라이브 리서치 조사를 인용해, 응답자의 58%가 양측 모두 책임이 있다고 봤지만, 디즈니를 비판한 비율이 유튜브TV보다 훨씬 높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유튜브TV가 자신들을 구독자 보호자로, 디즈니를 탐욕스러운 기업으로 포지셔닝하며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다만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블랙아웃 직후 유튜브TV 해지
AI 이상탐지 솔루션 업체 모아데이타의 공급 계약이 계약상대방의 파산으로 취소됐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아데이타는 지난 24일 공시에서 총 26억2727만원 규모의 코코스퀘어 펫 O4O 서비스 시스템 용역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해지된 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71%에 해당하는 규모로 해지 사유는 계약상대방인 지피에프파트너스의 파산신청이다.계약 기간은 2024년 11월 6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였다. 이번 해지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최초 계약금액 29억원 중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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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전략산업 육성"
KB금융그룹이 미래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전략산업 육성과 생태계조성을 지원하고자 향후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KB금융은 지난 9월 출범한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세부 추진 계획을 준비해 왔다. 자본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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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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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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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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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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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의원 "안산선 철도 지하화에 GH 참여"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의원은 지난 11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선 4호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GH의 적극적인 신규사업 검토를 촉구했다김태희 의원은 “안산선 철도지하화는 정부가 올해 2월 전국 3개 지역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 사업’으로 선정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안산시 도시개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안산시 재정과 행정 여건만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도와 GH도 참여해 공공성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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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모스랩스, 에어로드롬-벨로드 DEX 통합...이더리움·아크 지원 확장
드로모스랩스는 레이어2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에어로드롬과 옵티미즘 기반 DEX인 벨로드롬을 통합한 새로운 온체인 거래 허브 에어로를 선보인다고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에어로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USDC 최적화 블록체인 아크까지 확장되며, 장기적으로 EVM 호환 체인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통합으로 AERO와 VERO 토큰은 단일 토큰 AERO로 합쳐지며, 기존 수익 분배 비율을 반영해 VELO 보유자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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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증시 '오징어 게임'式 불안감 동병상련...'가치주' 투자 선회 눈길
증시 변동성이 큰 상황에 한·미 양국의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증시는 한·미 관세협정의 팩트시트 발표가 지체되면서, 외국인 투자자금의 이탈 가능성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활황장을 구가하면서도 변동성 우려에 시달리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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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비리 의혹 정조준··· 정동혁 의원, 경기문화재단 직원 행감 출석 요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이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 내부의 40억 원대 문화유산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정조준하며 해당 직원의 행정사무감사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정동혁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아내 명의 무자격 업체를 통해 40억 원을 가로챈 공직자’가 경기문화재단 소속 팀장으로 확인됐다”며 “20년 넘게 재단에 근무한 직원이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부당하게 용역을 수주한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경기도와 재단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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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 개최
경기 용인특례시는 11일 기흥ICT밸리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제22기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과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이 시장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대표 6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자문위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 시장은 “‘평화통일이 과연 가능할까’ 회의가 드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우리가 결코 놓칠 수 없는 중대 과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