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에서 2.5톤 트럭이 가로등과 승용차를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남주중고등학교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2.5톤 트럭이 가로등과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트럭에는 운전자 50대 남성 ㄱ씨와 ㄴ씨가 타고 있었고, 승용차에는 60대 남성 ㄷ씨가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이들은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ㄱ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트럭의 과적 여
18일 오전 10시41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한 내리막길 도로에서 2.5t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트럭에는 운전자 등 2명, 승용차에는 운전자 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모두 다치지는 않았다.경찰은 트럭이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5m 높이에서 신호등을 수리하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크게 다쳤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2시14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월고교삼거리에서 신호등을 수리하던 30대 남성 A씨가 5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늑골, 고관절이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A씨가 작업하던 1t 트럭과 옆을 지나가던 7.5t 트럭이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 남구와 울주군 사이를 흐르는 두왕천 일원에서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용하고 신고 없이 영업을 벌인 폐기물 재활용수집센터가 발견됐다. 인근에선 하천수를 무단으로 취수하는 살수차도 눈에 띄는 등 행정구역 경계지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찾은 남구 두왕교 인근. 두왕천은 고가도로를 기준으로 남구와 울주군으로 행정구역이 나뉜다. 울주군 관할인 고가도로 밑에는 컨테이너와 각종 대형 트럭이 주차돼 있다. 남구 관할인 하천 옆에는 시트지, 고철, 침대, 배관 등 각종 산업폐기물이 쌓여있고, 대형 철판들이 녹슬어
화물차가 갓길에서 제초작업 차량을 들이받아 인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24번 국도 KTX울산역 인근 지점에서 밀양 방면에서 울산으로 향하던 화물차가 갓길에 제초작업을 위해 멈춰있던 트럭을 충격했다. 사고로 트럭이 밀리면서 김해국토관리 사무소 소속 인부들을 덮쳤고, 이중 60대 여성이 트럭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50~60대 인부 3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이었다. 화물차 운전자는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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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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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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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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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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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 단독주택서 불... 1억여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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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방음방진재·조인트·소방내진재 구매 입찰담합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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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10년, 서울시교육청 7월 한달 연속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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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1월 14일 실시 .. 평가원 “킬러문항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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