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1시간의 야간근무에 38시간 초과근무, 그리고 117일 휴일근무 등, 기후위기에 기상청 예보관이 '기피부서'가 됐다. 이같은 내용은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소희 의원은 11일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밝혀졌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기상청 예보관의 월평균 야간근무시간은 61시간, 초과근무시간은 36시간, 휴일근무시간은 115일~117일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현업자 월평균 야간근무시간/휴

김해시가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한 도담킹 기업 협약을 확대한다. 도담킹 기업은 근로자가 육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기업주가 앞장서 일과 생활 균형 직장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 6월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으로 ‘일-가정’ 양립을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제시했다.김해시는 강소기업, 올해의 CEO 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체결하던 도담킹 기업 협약을 소기업, 영세기업 등 김해 기업 전체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도담킹 기업에 휴가 사용 활성화, 초과근무 감축 등을 통해 직장 내 ‘일-가정’ 문화가 확산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