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노사 간 협상이 3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5차 수정안 제출로 접점을 일부 좁혔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1110원 오른 시급 1만1140원을, 경영계는 1만130원을 제시하며 격차는 1010원까지 줄었다.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노동계는 지난 회의보다 120원 낮춘 금액을, 경영계는 20원 올린 금액을 각각 제출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노동계 제안은 약 232만8260원, 경영계 제안은 약 211만7170
수원시가 ‘수원형 규제혁신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열어 우수과제 12건을 선정했다.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3~4월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했고, 시민 53건, 공무원 24건 등 77건을 접수했다.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가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바탕으로 심사를 했고, 각각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시민 부문 최우수 제안은 ‘어린이 보호구역 규제완화’, 우수 제안은 ‘다자녀 적용 범위 동일 적용’, ‘수원시 주차장 조례 개정을 통한 거주자 우선 주차 시간제 공유 시스템 도입’이
탈중앙금융 플랫폼 아베 거버넌스 기구인 아베 DAO가 크라켄이 인큐베이팅한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 '잉크 버전 사용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이번 제안은 99.8%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다잉크 파운데이션은 아베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관 투자자를 위한 중앙화 대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베 DAO는 “이번파트너십은 기술적인 우수성을 유지하면서 기관 대출 시장에서 아베 영향력을 확
충남 당진시 여성가족과 소속 강경인·고복임 주무관이 지난 18일 ‘2025 국민행복서비스 발굴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두 주무관은 지역마다 다르게 운영되던 아동 급식카드를 하나의 통합 용돈카드 형태로 개선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해당 제안은 아동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보장한 플랫폼으로 기획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은 꾸준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온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당진시는 앞서 빅데이터 공모전에서 △고독사 위험 가구 지역 분석 및 발굴(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와 연계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의 토큰 보유자들이 거래 개방을 승인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7월 초 WLFI 팀이 진행한 거래 개방 관련 투표는 99.94%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승인됐다. WLFI는 "이 제안은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큰의 거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제시됐다"며 "이는 WLFI 금융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이
경북교육청은 10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안한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이에 대한 공동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제안은 법률이 보장하는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지역 간의 교육 여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됐다. 현재 교원 정원이 감소하면서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워지고, 특히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는 최소한의 교육활동조차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7월 14일~ 8월 24일 ‘문화예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제안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문화예술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리며,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정책과 실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특히 문화예술을 더 풍요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실현가능한 제안, 지역성과 공공성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우대하며, 채택된 제안은 천안문화재단의 사업 추진에 활용될 수 있다.공모전 수상작은 1,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울산시는 국정기획위원회와 함께 시민 불편을 직접 듣는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행사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열린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주관하고 울산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행사로 시민의 다양한 민원과 제안을 접수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행사에는 국정기획위원회 박규섭 대외협력국장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등 8명이 참석한다. 접수한 민원과 제안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국정과제에 반영하거나 관련 기관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행사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관내 주요 물놀이 구역 7개소에서 '여름철 물놀이 민ˑ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더위로 물놀이 객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것이다.캠페인은 남원해수풀장, 돈내코계곡, 산지물 물놀이풀장, 정모시쉼터, 솜반천, 화순담수풀장, 강정천 등 도민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7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안전보안관과 공무원 총 30여 명은 3개 팀으로 나눠 물놀이 안전수칙 계도 및 홍보 , 음주.다이빙 등 위험행위 예방활동, 안전표지판 및 구명장비 안전장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