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전국 씨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 여자실업팀 등 15개팀 200여명의 선수단이 증평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했다. 충남 태안과 금산, 경기 안산, 경남 거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은 증평초등학교 씨름장과 증평군청 인삼씨름장에서 기술훈련을, 좌구산휴양림 일대에서 체력훈련을 병행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들 선수단의 발길을 이끈 것은 씨름 전용 훈련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좌구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