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용시장에서 임시 및 일용직 근로자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용근로자 수가 감소한데 반해 단기직 중심의 고용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동남지방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년 3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울산의 임시근로자는 10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000명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1만4000명으로 3000명 늘었다. 반면 상용근로자는 35만6000명으로 5000명 감소했다.전체 취업자 수는 57만명으로 전년 대비 8000명 증가했으며, 증가분 상당수가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