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연초 4300선을 넘긴 지수는 4900선까지 치고 올라왔고, 어느새 5000선도 목전에 둔 모습이다. 국내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인 코스피의 상승은 반가운 소식이다.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가치가 오르고, 투자심리가 살아난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하지만 이 이면에 울산을 비롯한 국내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이 고환율이다. 울산은 원재료를 사들여와, 자동차·석유화학·조선 등의 제품으로 생산해 수출하는 산업도시다. 특히 부품을 들여와 납품하는 협력사·중소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