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이노션은 오는 11월1일부로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김정아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노션 측은 “김 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이노션의 성장을 최전선에서 이끌어온 핵심 인물로 창의력을 기반으로 회사의 챕터2를 준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전환에 따라 콘텐츠 간 경계가 사라지고 브랜드 활동이 다양해진 상황에서 크리에이티브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다.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와 연세대 광고홍보학 석사 출신인 김 사장
현대차그룹은 계열사인 자동차 광고 전문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김정아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임명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신임 김정아 사장의 공식 취임 일자는 내달 1일이다.김정아 사장은 지난 1996
광고 대행사 이노션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13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915억2800만원으로 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35억2800만원으로 2.7% 증가했다.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5140억원, 영업이익 1176억원, 순이익 74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6.5% 줄었다.최근 실적을 보면, 이노션의 2024년 연결 기
광고 대행사 이노션이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노션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25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배당 총액은 총 90억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2%다. 배당기준일은 지난 9월 30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5조의 12의 규정에 의거해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 지급된다. 이사회 결의일은 지난 10일이었다.이노션은 광고업계 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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