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는 공사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통해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단체협약에는 허정문 사장, 엄기천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체결된 단체협약의 주요 골자는 ‘사람 중심의 일 하기 좋은 기업문화 실현’이다.육아휴직 확대에 따라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 개선, 공사 임직원의 내부 만족 향상과 장기근속 유도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노동조합 연수교육과 교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설립 초기부터 ‘사람 중심 조직’을 지향해왔다. 그 중심에는 유연한 근무환경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과 함께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정착시키고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100%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주사회서비스원에서는 육아휴직 대상이 된 남성 직원은 모두가 이 제도를 사용했고,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조직문화의 깊은 변화와 연결된다.이러한 통계는 육아휴직이 더 이상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의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단순히 제도적 장려만으로는 이
정부가 육아휴직 급여 제도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아빠 보너스제’ 적용자의 급여 상한선을 일반 육아휴직자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하고, 육아휴직급여 상한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아빠 보너스제’는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게 첫 3개월간 급여를 높게 지급하던 한시 제도다.2022년 12월 31일까지만 운영된 뒤 종료됐으나, 해당 제도를 적용받은 근로자가 이후 남은 육아휴직 기간을 사용할 경우 일반 육아휴직자
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연금의 실질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연금법 개정안이 22일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이날 이런 내용의 기초연금법 개정안과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구체적으로 △무소득 배우자 국민연금 대상 포함 △18세 청년 첫 국민연금 국고 지원 △육아휴직 기간 국민연금 지원 △군크레딧 확대를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과 △기초연금 부부감액제 단계적 폐지를 위한 기초연금법 개정안이다.현행법에 따르면 무소득 배우자이거나 만 27세 이전까지 학업·군복무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도는 올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 참여 시·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 규모는 2억
정부가 육아휴직 급여의 형평성과 맞돌봄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게 적용되는 ‘아빠 보너스제’의 급여를 일반 육아휴직 급여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이다.개정 전에는 아빠 보너스제를 통해 육아휴직 초반 3개월간 통상임금 100% 수준의 월 250만원을 지급했으나, 4개월차부터는 통상임금의 50%로 월 120만원에 불과해 일반 육아휴직급여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중부뉴스통신 = 수원도시공사는 공사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통해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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