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치지직과 SOOP이 '같이보기' 서비스를 앞세워 스트리밍 시장 주도권 전쟁에 돌입했다. 두 플랫폼은 예능,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보하며 이용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치지직은 지난 2월부터 MBC의 대표 예능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을 시작으로, 3월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펀맨'을 추가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 tvN의 '푸른거탑', '시간탐험대', '대탈출', '더지니어스'를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