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호주 조선·방산기업 오스탈 인수를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2021년부터 오스탈 인수를 추진했던 한화는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대하며 인수 재도전에 나선다. 17일 한화시스템은 종속회사인 HAA No.1 유한회사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1%를 약 1687억원에 장외 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전략적 사업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취득 예정일은 3월 18일이다.이를 위해 지난 17일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조선 및 방위산업체인 오스탈 사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오스탈는 미군 함정을 직접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로 한화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조선·방산 분야의 키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한화는 17일 호주증권거래소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의 지분 9.9%를 직접 매수했다. 해당 지분 외에도 호주 현지 증권사를 통해 추가로 9.9% 지분에 대한 TRS* 계약을 체결했다.18일에는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에 오스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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