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중산간 어대오름, 혹은 어두름으로 불리는 오름.중산간동로, 상덕천 삼거리에서 동백동산과 연결된 동백로를 잇는 덕평로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이 오름의 명칭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지지 않지만, 보통 어두름, 혹은 어대오름으로 불리며 한자로는 어대악으로 표기되고 있다.오름 입구 안내문에는 “구좌읍 하덕천과 상덕천을 연결하는 도로 중간지점 동쪽에 위치해 있다. ‘어대’가 무엇을 뜻하는지 그 어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며 한자로는 魚垈岳, 또는 御帶岳으로 표기돼 있다. 이 오름은 동서쪽에
제주시 구좌읍지역을 오름의 왕국이라고 한다. 제주의 읍면동지역 중 가장 많은 오름이 분포해 있기 때문이다.오름의 여왕으로 불리는 다랑쉬오름을 높은오름, 지미봉, 아부오름, 체오름, 동거문이오름, 안돌·밧돌오름, 민오름, 거슨세미오름 등. 오름의 크기, 정상 조망권, 오름 자체의 풍광 등에서 유명세 높은 오름들이 즐비하다.반면 탐방객들의 발길이 뜸한 외롭고 소외된 오름들 또한 많다. 식은이오름도 그 중의 하나다. 표고 2865m에 비고 45m의 야트막한 오름으로 남서쪽으로 굼부리가 벌어진 말굽형이다. 식은이오름, 혹은 사근이오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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