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2027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스마트 APC 지원 공모사업’에서 군자농협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를 위한 복합 유통시설 개선사업이다.전국 24곳이 선정됐고 충북에서는 괴산군이 유일한 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46억9000만원을 들여 저온저장고와 사과선별기, 데이터 기반 스마트 품질관리 시스템 등 첨단 유통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유통 체계를 구축한다.괴산군 내 연풍·칠성·장연면의
충북 괴산군은 2027년까지 연풍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군이 전체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연풍면 삼풍리 212 일대 11만5601㎡에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연풍으로 오는 길 △연풍여행자플랫폼 △안전한 자연쉼터 연풍 등 3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군은 ‘연풍으로 오는 길’ 사업으로 행촌리와 삼풍리 일대 낡은 가로등 149곳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 고령자 등의 야간 보행 불안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우선적으로 나섰다.군은 자전거 여행객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충북 괴산군은 4일 연풍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지역주민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풍 그라운드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연풍 그라운드골프장은 총사업비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1,840㎡ 부지에 8홀 규모로 조성됐다.또한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쉼터, 창고, 다목적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갖춰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군은 이번 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 것으로 기
검찰이 배우 고 이선균 씨 수사 정보를 언론에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전 경위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경상국립대학교 의류학과 4학년 김나현 학생이 1일 열린 ‘제26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 시상식에서 한복부문 창작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대제전은 우리 전통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유능한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남해군이 3일부터 9일까지 남해군 평생학습관 로비에서 ‘라떼는 말이야, 작품이 되다’를 제목으로 수강생들이 창작한 시화, 손글씨 편지, 생활일기, 미술작품, 공예작품을 선보이는 ‘2025년 남해군 한글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한 해 동안 한글교실에 참여한 노인들이 배
옥종고등학교 학생들이 2일 하동군 옥종면과 진주시 수곡면의 경계를 이루는 덕천강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길을 따라 자전거 탐방 활동을 했다.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해결 과정의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지역문제해결 프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 후반기 본격적인 입법·예산 전쟁에 앞서 민생법안부터 우선 처리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11월 중 두 차례 열리는 본회의에서 무쟁점 법안부터 처리하고, 사법·언론개혁 등 쟁점 법안은 12월로 넘긴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도 일부 민생법안에 대해선 협조 의사를 보였지만, 주요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민주당은 13일과 27일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100여 건의 법안 가운데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법안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여야 의원 106명이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