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은 21일 오찬 간담회에서 여수국가산단 전반에 위기를 넘어 최근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도 그는 여수의 미래를 낙관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한문선 회장은 “여수국가산단 관련 에서는 현실은 절박하다며 말로만 ‘개선하자’ ‘미래를 준비하자’ 그러나 기다리다 국가산단은 5년 10년 후 ? 그땐 이미 여수는 끝난다“ 고 했다.여수지역 산업계 는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한 목소리는 지금껏 수없이 들려왔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느림보 같은 대응만 반복되고 있다.” 그 사
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21일 여수MBC의 순천 이전 계획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여수상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여수MBC가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여수에 남아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여수MBC는 수십 년간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지역경제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해 온 산업·경제 공동체의 필수적 소통 창구로 평가받아
여수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공모한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해, 총 52억 8천만원 규모의‘석유화학 고용둔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문선 회장이 취임 당시 강조한“국가산단이 살아야 여수경제가 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실천에 옮긴 결실로, 지역산단과 근로자를 함께 살리기 위한 여수상의의 선제적 대응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최근 여수국가산단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는 8월 1일 오전 8시부터 여수상의 1층 열린마루에서‘석유화학 고용둔화 지원사업’현장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여수상공회희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공모에 최종 선정된 이번 사업은 총 52억 8천만 원 규모로, 최근 고용위기를 겪은 실직자 및 재직 근로자 총 4,600여 명에게 최대 150만 원, 40만 원을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이어 접수 개시일에는 현장 대기 인원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여수상의는 이를 대비해 신청자 편의를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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