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제19회 DIMF 어워즈’가 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3일 딤프 사무국에 따르면 DIMF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대구에서 공연된 뮤지컬 작품, 제19회 DIMF 작품 및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여 공연들을 망라해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시상식이다.올해는 총 3개 부문에서 24개 상을 시상한다. 올해에는 실력파 신예들이 대상인 신인상 부문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올해의 신인상’ 남자 후보로는 기세중, 김민석, 김범, 도영, 손우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배우 김민하가 TVING ‘내가 죽기 일주일 전’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어제 성대한 막을 올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김민하가 당당히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 1년간 국내외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선보인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 중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작들과 아티스트들을 조명하는 자리다.신인상을 수상한 김민하는 “제가 복이 많아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희완을 그려낼 수 있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팀 너무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의 운을 뗐다.
- 이분헌맨살의 민달팽이 바닥을 밀고 간다제 가진 촉각으로 향방을 더듬어더뎌도 족한 보법으로느긋이 길을 낸다깊숙한 수렁도 날이 선 벼랑 끝도물러설 기미 없는 뚝심을 의지 삼아진액을 다 쏟아내 온뒤안길이 끈적하다눅눅한 기슭에 익숙한 알몸뚱이어두워진 길눈을 스스로 위무하며괜찮아, 아직은 괜찮아한 발 한 발 내딛는다 2006년 《시조문학》 신인상 등단시조집 『환한 식탁』경남시조문학상 수상현재, 경남시조시인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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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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