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과 토지+자유연구소는 26일 정책연구보고서, “부동산 불평등 완화와 생산적 경제로의 전환 : 개인과 법인의 부동산 과다 보유 현실과 진단, 그리고 해법 모색”을 배포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과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부동산 조세·공급 정책을 제안했다.해당 보고서를 토대로 제작된 ‘서울 아파트 불평등 지도’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 과거 10년간 구별, 동별 아파트 평균가격 상승액과 시가총액 변화 등을
지난해 12월3일 밤 벼락같았던 비상계엄 직후 국민은 총부리에 맞섰다.그리고 1년, 우리 사회에는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는 자평이 뿌리내렸다. 하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정말 안녕할까.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해서 우리 사회의 위기, 불평등 같
1년 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시민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 잠에 들 무렵 ‘반국가세력’을 척결한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곧바로, 국회를 봉쇄해 국회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았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침탈했다. 당시 방첩사령부와 정보사령부 계획대로 실행됐다며 국
18시간전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는 인천에 지방의원 정수 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내년 6월3일 지방선거에 적용할 광역·기초의회 의석수와 선거구 획정 논의가 본격화하지만, 의석수 불평등 현상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행정 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구의회 의석수 배분
내년 6월3일 지방선거에 적용할 광역·기초의회 의석수와 선거구 획정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는 인천에서 지방의원 정수 조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의석수 불평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은 행정 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구의회 의석수 배분에도 촉각을 곤두
아이를 버리러 낯선 집에 찾아간 ‘카롤리네’ 그 문 너머 어둠 속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거쳐,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비영어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포적 사건 속의 사회적 비극 1919년 코펜하겐, 남편은 실종되고
15시간전
SK하이닉스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참여와 사회적 성장을 위해 지원해 온 ‘발달장애인 핸드볼 사업’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2025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ESD는 모든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 다양성의 손실, 빈곤, 불평등 등의 글로벌 과제를 풀어가는 지식, 기술, 가치, 태도를 갖추도록 돕는 교육이다.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12월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제4차 복지국가포럼’을 개최했다. 복지국가포럼은 저출생, 초고령화, 불평등 심화 등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장이다.이번 포럼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복지국가위원장 남기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현장 실행 가능성과 제도 정착을 위한 주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발제는 두 개 세션으
내년도 충북도교육청 본예산이 3조6155억원 규모로 확정됐다.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 운영 기본 경비 지원, 과대·과밀 학급 불평등 해소, 전인적 미래인재 육성 등을 추진한다.도교육청은 15일 도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을 확정했다. 지방교육재정의 핵심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줄어 전년 본예산보다 1965억원 감소했다.도교육청은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방식으로 행정 경비를 대폭 축소했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강도 높
우리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하지만‘여성 고령자’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여성 고령자는 단순히 나이가 많다는 사실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이들은 생애 전반에 걸쳐 가사·돌봄·저임금 노동을 함께 감당해 왔다. 이러한 부담의 누적은 결국 건강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최근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에 따르면, 제주지역 여성 고령자의 만성질환 비율과 건강 문제는 뚜렷한 경제·사회적 불평등 구조가 확인되었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여성 고령자는 병원 진료나 건강검진을 제때 받지 못하는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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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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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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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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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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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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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연준-캣츠아이 윤채 ‘컬래버 무대’에 글로벌 음악팬 열광
걸그룹 KATSEYE 멤버 윤채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함께한 스페셜 컬래버 무대로 글로벌 음악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윤채는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SBS 가요대전’의 오프닝 무대에 올라 연준과 호흡을 맞췄다. 섬세한 춤선과 예술적인 그루브, 파워풀한 에너지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만남은 예고와 동시에 국내외 K-팝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상황. 이들은 그 기대에 부응했다.연준의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의 수록곡 ‘Let Me Tell You’ 무대가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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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2주년 D-DAY’ 동방신기, 2025년에도 빛난 레전드 활약
2003년 12월 26일 데뷔해 오랜 시간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 온 동방신기는 2025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일본 공연 시장에서의 놀라운 기록부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각자의 역량이 돋보인 솔로 활동까지, 데뷔 22주년을 기념해 올해를 빛낸 이들의 활약을 되짚어본다.동방신기는 올해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 ‘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 ~ZONE~’을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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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PF 부담' 덜었다 … "2027년 주택 반등"
GS건설의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장의 부진한 실적보다는 향후 반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GS건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 134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6.6%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호실적을 뒤로 하고 잠시 쉬어가는 때"라고 평가했다.강 연구원은 "영업이익 하락의 원인으로는 건축·주택 부문의 연결 매출액이 부족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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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중증외상센터' '좀비딸' '핑계고시상식'까지 2025년 열일했다!
배우 윤경호가 2025년 한 해를 관통하는 성과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꾸준히 쌓아온 연기 내공이 연말을 향해 하나의 흐름으로 수렴하는 모양새다.윤경호는 지난 29일 서울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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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행 둘러싼 상간 의혹 여파…SNS 댓글 폐쇄로 확산 차단 [소셜in]
가수 숙행이 자신을 둘러싼 상간 의혹에 대해 침묵을 택했다.숙행은 30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셀카 사진도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불거진 상간 의혹과 관련해 누리꾼들이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을 잇따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