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민단체협의회가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시민운동본부'를 발족하며 '시민 1만원 후원운동' 전개 등 대학 살리기에 나섰다. 광양시민단체협의회는 13일 보건대 진리관 앞...
경북 영양군은 지난 6일 일월면 자생화공원에서 짓밟힌 동학을 살려내 동학혁명을 있게 한 해월 최시형 선생의 은거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풍물패와 초혼 굿으로 시작해 청수 ‧ 밥 모심, 건립 기념 시 낭송, 유허비 건립 경과보고, 별빛고은합창단의 추모 노래, 검무 검결 검무 공연, 천도교 교령의 유허비문 해설 등 다채롭게 진행
전국 최대 '노인 돌봄' 수요를 가진 경기도에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문제가 또 다시 재점화될 전망이다.국가 정책이 폐지되거나 후퇴하자, 요양보호사들이 경기도의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사례도 있어 형평성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필수 인력'인데…부족한 지원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는 2022년 기준 경기도에 무려 13만6514명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17개 시·도 전체
'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 또다시 민주당 압승으로 마무리된 4·10 총선이 치러진 지 한 달가량 지나면서 인천 정치권 존재감은 본격적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21대 국회에선 양당 수뇌부 중 인천 비중은 크지 않았는데,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에 더해 초선인 노종면 원내대변인 등이 포진하며 인천 야당은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도약하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연수구에서 정치 인생을 펼쳤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수도권 5선&#
의령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용접ㆍ용단 작업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화재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공사 현장은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돼 있어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높다.특히 봄철에는 용접 중 발생한 불티가 강한 바람에 비산해 자재에 옮겨 붙어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용접ㆍ용단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작업자 5m 이내 소화기 비치 ▲화재감시자 배치 등 공사장 내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의 불씨가 된 '부마민주항쟁' 내용을 담은 신간이 발간됐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의 다섯 번째 도서인 '불씨'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은 사업회가 기획하고 도서출판 창비가 발간하는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다. 2020년 '빗창', '사일구', '아무리 얘기해도', '1987 그날'에 이어 이번 '불씨' 발간으로 모두 5권의 시리즈가 완성됐다.이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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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대구 서구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의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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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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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5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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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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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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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막으려면 경영책임자 엄중처벌을”
HD현대중공업 노조, 민주노총 울산본부,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13일 울산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선 경영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울산지법은 지난 2021년 HD현대중공업 안에서 작업 도중 철판이 미끄러져 사망 사고가 발생한 사건의 2심 선고에서 원심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3월 1심 재판부는 HD현대중공업에 벌금 2000만원, 이상균 조선해양사업부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대조립 1부장·팀장·조장에게 벌금 500만~800만원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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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유령예약, 떡상→인기몰이...교육청 ‘우리말 다시쓰기’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6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우리말 다시쓰기’에 1222명이 응모해 55명이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응모한 학생들은 제시어 중 노쇼는 ‘유령 예약’ ‘잠수 예약’, 떡상은 ‘인기몰이’ ‘깜짝 오름’ 등으로 바꿔쓰기를 제안했다. 학생들은 또 리유저블컵은 ‘또 쓰기 컵’이나 ‘지구 보존 컵’으로, 드라이브 스루는 ‘차내 주문’이나 ‘탑승 주문’ 등으로 고쳤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55명 중 10명에게는 으뜸상, 15명에게는 버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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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미경 시의원, 사립유치원 의견 청취
울산시의회 천미경 운영위원장이 13일 시의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유보통합과 관련해 울산사립유치원연합회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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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협 18일 집단휴진 예고속 병·의원 휴진신고 접수 마감, 울산 신고율 미미…당일 동참여부 미지수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이에 동참하기 위한 병의원들을 위한 신고 접수가 13일 마감됐다. 울산에서는 휴진 신고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일 미신고 병의원의 집단 휴업 동참 가능성은 남아 있다. 1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울산 5개 구군 보건소에 접수된 휴진 신고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5개 구·군 보건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의협이 주도하는 18일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병·의원의 휴진 신고를 접수받았다. 시는 구·군이 제출한 신고 현황 자료를 취합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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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명 울산청장 등 초청, 울산자경위 간담회 개최
울산자치경찰위원회가 13일 남구 달동 한울빌딩 8층 회의실에서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을 비롯한 시 경찰청 간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과 정병희 사무국장, 제2기 위원, 오부명 울산경찰청장, 강기중 공공안전부장 등 자치경찰사무 관련 울산경찰 지휘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위원회와 울산경찰청 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재홍 자치경찰위원장은 “2기 위원회는 치안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기초자치단체와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