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자산인 곶자왈 사유지를 매입하고 있지만, 용역결과를 공개하지 않아서 논란이 일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경미 의원은 “제주도는 7년8개월에 걸쳐 곶자왈 사유지 매입 우선선위 연구용역을 진행했지만, 그동안 단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다. 공개하지 않을 용역은 왜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그러면서 “용역 결과를 공개해야 해마다 매입 우선순위를 도민들이 알게 되고 배점기준은 맞는지, 곶자왈의 매입 필요성과 시급성을 도민사회가 인식하게 된다”며 “특히, 개인 재산권과 연계된 만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