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재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가 배터리 시스템 전문기업 ㈜모비와 사용 후 배터리 종합사업을 추진한다.양사는 배터리·재사용 배터리의 종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창원에 소재한 CTR빌딩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모유청 CTR에너지 대표이사

삼성SDI가 17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Transportation 2024'에 참가한다.삼성SDI는 'A Sustainable Future Driven by PRiMX'라는 주제로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LFP+ 배터리를 비롯해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라인업을 공개했다.삼성SDI는 최근 LFP+ 배터리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다수 고객들과 양산 협의를 진행 중이다.삼성SDI는 차세대 배터리인 전

스웨덴 찰머스공과대학의 레이프 아스프 박사팀이 가볍고 단단하며 에너지를 저장하고 무거운 물건을 지탱할 수 있는 '구조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1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지난 2018년 아스프 박사팀은 탄소섬유가 전기 에너지를 저장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극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에 연구진은 배터리 코어를 코팅하는 소재를 알루미늄 호일에서 리튬인산철로 변경해 에너지 밀도를 30Wh/kg까지 끌어올렸다고 한다. 구리나 알루미늄과 같은 재료를 사

잇단 전기차 화재사고로 배터리 공포증이 날로 커지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폭발로 화재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는데 이어 드론 교육장에서도 배터리 폭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전기차 판매도 감소하고 있다. 급기야 내연기관차 생산중단에 앞장서는 유럽에서도 이를 전면 재조정하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정부는 화재예방법 시행령을 개정, 리튬 배터리를 특수가연물로 지정하고 관리 기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 리튬 저장·처리시설의 외벽 마감 재료를 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로 강화하고, 화재 위험

BMW가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 전기차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계약을 체결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BMW는 딜러들에게 모든 전기차 모델의 오래된 배터리를 레드우드에 보내도록 지시할 예정이다.레드우드가 BMW에서 어떤 특정 재료를 재활용할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회사는 앞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재료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가공한 적이 있다. 레드우드는 이러한 재료를 가져와 고품질 배터리 재료로 변환한 후 여러 자

전기차에 탑재되는 최신 고전압 배터리가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수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7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캐나다의 차량 관리 회사인 지오탭은 약 150만 일의 텔레매틱스 데이터에 해당하는 5000대의 차량 및 개인용 전기차의 배터리 상태를 조사한 결과, 최신 전기차 배터리의 연평균 성능 저하율이 1.8%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는 5년 전보다 22% 개선된 수치이며, 최고 성능 차량의 배터리 성능 저하율은 연간 1%에 불

최근 인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 원인에 대해 안정성 문제와 '캐즘' 이론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안전성 강화와 향후 배터리 시장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 이차전지 배터리의 화재는 내연기관차에 달려있는 충전 배터리에 비해 높은 밀도와 양으로 인한 열폭주 현상으로 화재시 진압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최근 기술적인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현대제철,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LFP 배터리 양극재 기술 개발 과제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LFP 배터리 양극재 제조 시 전구체 없이 직접 재료를 합성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LFP 배터리 기술 개발’ 과제로 총 4년 동안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LFP 배터리의 양극재는 인산염, 황산철 등을 합성한 전구체에 리튬을 첨가해 생산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하고자 하는 직접 합성법은 별도의 전구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기업들이 차세대 전지로 전고체 배터리를 주목하면서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가 전고체 배터리 출시를 앞당기기 위해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성공 관건은 생산 비용 절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높인 차세대 배터리다.고체 전해질 소재 연구 초기에는 액체 전해질에 비해 부족한 리튬이온 전도도가 가장 큰 문제였으나, 최근 전도도 측면에서는 액체 전해질과 동등한 수준까지 올랐다. 삼성전자 종합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