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62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2303억원과 7217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 총계는 119조6833억원이었고, 자기자본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메리츠금융지주가 14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담보가치가 충분히 확보돼 있어 원리금 회수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총 1조2000억 원 규모의 익스포저에 대해 4조8000억 원 수준의 부동산 담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충당금 적립 가능성도 낮다는 판단이다. 오종원 메리츠금융지주 위험관리책임자는 14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홈플러스 채권 관련 담보는 신탁 구조로 확보돼 있어 회생계획과 관계없이 회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이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620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액은 8조2303억 원, 영업이익은 72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총계는 119조6833억 원, 자기자본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24.6%를 나타냈다. 메리츠금융 측은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실한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이자손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금융투자손익이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메리츠화재의 1분기 별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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