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 아명, 자, 호, 아호, 시호, 당호 등 명과 아명 지금은 아니지만 옛날 사대부들은 여러 개의 칭호가 있었다. 당연히 이름인 ‘명’이 있다. ‘추사 김정희’ 선생님이라면 바로 ‘김정희’가 명에 해당된다. 그러나 명은 보통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귀한 이름이기 때문에 누구나 알고 있지만 좀처럼 그 명으로 부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귀한 이름이기 때문에 함부로 부를 수 없기 때문이다. 구태여 불러야 할 경우에는 ‘아명 김정희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래도 잘 사용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