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200만원에 월임대료 40만원 이하의 역세권 오피스텔이 과연 존재할까. 후미진 동네가 아닌 지하철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말이다.수원에서는 가능하다. 비슷한 조건을 충족하는 오피스텔이 무려 4곳이나 있다.
25일 오전 11시 인천 강화군 교동면 박두성 선생 생가. 새벽 내내 천둥 번개와 함께 쏟아붓던 비가 그친 후 햇볕이 내리쬈다. 맑고 높은 푸른 하늘은 늦여름과 초가을 그 어디쯤을 알려주는 듯 했다. 평소라면 고요했을 동네가 많은 사람과 차로 붐볐다.“이쪽이 행사장이에요.
“결국 우리 동네는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거죠. 주민들이 방관자가 아니라, 직접 나서 가꿔 나가는 동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강미경 인천 서해구 청라3동 주민자치회장은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청라3동을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매력적인 동네'로 만들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시재생, 농어촌개발, 취약지구 개선. 이름은 달라도 공간환경개선사업이 지향하는 바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람이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그러나 사업의 성과는 대체로 조성한 시설의 수와 집행한 예산으로 정리된다. 정작 주민에게 남는 질문은 다르다. ‘그래서 이 동네가 살 만해졌는가’ 그 판단에는 편리함과 쾌적함 못지않게 안전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문제는 안전이 사업의 절차 안에 충분히 자리 잡지 못했다는 점이다. 대상지를 선정할 때 범죄위험이나 주민의 불안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거나, 현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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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우리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10년 전 도화동 주민들이 웃으며 했던 말이다.당시만 해도 지금의 모습을 상상하기는 쉽지 않았다. 쑥골도서관에 모이던 주민들이 ‘쑥골사람들’이라는 공동체를 만들고, 동네에 남아 있던 공터에 텃밭을 만들면서 시작된 작은 활동이었다. 텃밭을 가꾸다 보니 이웃을 만나고, 이웃을 만나다 보니 동네가 보이기 시작했다.어느날, ‘여기도 조금 바꾸면 좋겠다.’ 라는 주민들의 작은 바람은 공모사업으로 이어졌다. 마을관리소를 유치하고 인천시 1기 더불어마을사업을 거치면서 지금의 이
제가 사는 시골길에 설악초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올봄에 자생하여 자란 모종을 솎아 마을길에 심었더니 동네가 환하게 밝아졌습니다.설악초꽃은 좀처럼 보기 쉽지 않은 꽃입니다.설악초의 매력은 꽃보다 잎사귀에 있습니다. 새하얀 잎에 흰색 무늬가 있어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보입니다.자세히 보면 꽃은 앙증맞게 작지만, 무수히 많은 잎사귀들은 예쁘고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청량감마저 느끼게 합니다.잎과 줄기, 꽃 모두가 하얀색이라 밤에 멀리서 바라보아도 흰 눈이 소복이 쌓인 것처럼 보입니다.그래서일까요. 설악초를 설화
충북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가 638일 만에 울려퍼진 신생아 울음소리에 축제분위기다.가곡면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가곡면목요회는 지난 20일 가곡면사무소에서 열린 8월 목요회에서 올해 태어난 이다온 군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생가정에 축하금 180만원을 전달했다.이다온 군은 지난 6월 30일 태어났다. 가곡면에서는 2024년 9월 30일 출생아 이후 처음 맞이한 소중한 새 생명이다.특히 지난해 출생아가 없었던 가곡면에 오랜만에 전해진 출생 소식인 만큼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의 기쁨도 더욱 컸다.이번 축하금은 가곡면목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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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뜨고 진다. 한때 인천의 중심이었던 동네가 시간이 흐르며 쇠퇴하기도 하고, 새로운 산업과 인구가 몰리면서 새로운 동네가 부상하기도 한다. 인천의 도시 역사는 이러한 변화의 연속이었다. 중요한 것은 어느 한 도시를 띄우는 것이 아니라, 인천이라는 큰 도시 안에서 서로 다른 동네가 자기만의 경쟁력을 갖고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인천에서 ‘떴던 동네’를 돌아보면 개항장과 중구·동구가 먼저 떠오른다. 항구를 중심으로 사람과 물자가 모였고, 시장과 철도, 공장이 도시의 활력을 만들었다. 산업화 시대에는 부평과 주안이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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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오스틴 행사 앞두고 사이버캡 띄우기...무인 로보택시 확대 주목
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로보택시 '사이버캡' 추가 공개를 앞두고 오스틴 행사 예고에 나섰다. 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엑스에 '운전대도, 페달도 없다'는 글을 올렸고, 오스틴에서는 '직접 타보라'는 게시물도 띄웠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계정에 '사이버캡의 폭풍'이라는 글을 고정했다.테슬라는 4일 오스틴 행사에서 사이버캡 세부 내용을 더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약 2년 전 버터플라이 도어를 갖춘 2인승 무인 차량 디자인을 처음 선보였고, 당시 운전대와 페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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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문화 지형] (9월 3일) 60억 ‘한 방’보다 두꺼워진 시장의 허리…문화의 힘은 ‘연결이 오래가는 구조’에서 나온다
9월 3일 문화 지형은 미술시장의 침체 우려 속에서도 ‘키아프리즈’ 현장에서 중간 가격대 작품과 새로운 컬렉터층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 이창동 감독이 미국 밀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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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디오, 제주 원도심의 기억을 음악으로 담아내다
피아노 트리오 ‘트리오 디오’의 창작 공연 ‘도시는 소리를 남긴다’가 5일 오후 5시 제주아트플랫폼 다목적홀B에서 열린다.공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 속에서 사라져가는 공간과 그곳에 켜켜이 쌓인 사람들의 기억을 음악으로 기록하고자 기획됐다.‘트리오 디오’는 이날 제주의 옛 중심지였던 원도심을 거리와 건물,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창작 음악으로 풀어낸다.공연의 중심에는 작곡가 이주성의 창작곡이 자리한다. 제주 원도심을 소재로 새롭게 작곡된 작품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의 언어로 선보이며,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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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섬, 池島... 백패킹 팽나무 언덕, 곳곳의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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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변 어족 풍부 낚시객 방문 이어져섬 오른쪽 팽나무 언덕 백패킹 적지 인천서 남서쪽으로 90㎞ 가량 떨어져 있는 작은 섬, 지도!인천 연안부두서 쾌속선이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항하는데, 주변 섬을 경유해 3시간 정도 걸린다.인천에 197개 섬이 있고 이 가운데 유인도가 40개 있으며, 지도는 이들 유인도 중에서 가장 작은 섬으로 알려져 있다.지도는 이처럼 멀리 있고 작디작은 아담한 섬이지만, 낚시 명소로 알려져 뭍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도는 마을 한 가운데 연못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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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사막에서 기회의 땅으로… 중국·이집트, 전방위 협력 심화’ 보도
중국과 이집트의 관계는 개별 인프라 프로젝트 중심에서 투자와 고용, 시장을 서로 연결하는 보다 포괄적인 협력으로 전환되고 있다-CGTN이 중국과 이집트 간 협력이 산업 프로젝트를 넘어 보다 폭넓은 경제·전략적 관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수에즈 경제무역협력구와 중국으로의 이집트 농산물 수출 확대, 그리고 수교 7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광범위한 의미에 주목했다.아래는 기사 전문이다.중국과 이집트가 수에즈 운하 인근 사막 지역에 공동 경제무역협력구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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