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 민관 협력 출산 축하 사업 ‘아이드림축하금’이 지원 아동 1000명을 돌파했다. 저출생 위기 속에서 지역 사회가 함께 신생아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 부담을 나누는 모델...
오늘은 몇 가지 가정에서 출발하여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재개발이 확정되었다. 땅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옆집이 불가피하게 집을 팔고 이사를 해야 하는 일이 생겼다. 그간 살아온 정으로 옆집 주인이 나에게 자신의 집을 매입해줄 것을 제안했다. 재개발
경산시는 지난 2일 경산중앙교회 내 대경월드휴먼브리지 사무실에서 ‘아이드림축하금 1000호 대상자 탄생 축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드림축하금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경산시가 경산중앙교회, 대경월드휴먼브리지와 체결한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민관 협력 출산 축하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초기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출생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해 9월1일부터 경산시에 주소를 둔 신생아에게 1인당 20만원의 아이드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995년 농업연구사 공채로 농촌진흥청에 입문, 30년 동안 농업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 8월 이재명 정부의 첫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됐다.농진청 내부 인사로는 8년 만에 농진청장에 오른 이 청장은 재직 기간 동안 10년은 병해충· 농업기술 연구, 20년은 연구 성과를 토대로 농업정책을 수립해 온 연구·정책기획 전문가다.▲제주서 나고 자라다이 청장은 1957년 서귀포시 중문동의 ‘웃동네’에서 2남3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동네가 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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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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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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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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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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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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