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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청 볼링팀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삼성스포렉스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남자일반부 5인조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주군청 볼링팀은 지난 16일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평균 219.3점을 기록하며, 평균 219.2점을 얻은 경기 광주시청을 접전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울주군청 볼링팀 관계자는 “이번 단체전 금메달을 발판 삼아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전교생 47명의 작은 산골학교 단성중학교가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단성중학교 여자부가 3위에 입상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단성중 학생들은 긴장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규모가 크고 훈련 환경이 좋은 도시의 팀들과 맞서 주눅 들지 않고 자신들의 기량을 펼친 결과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
충북 단양군 단성중학교 여자 배구부가 대회에서 거둔 상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단성중학교 여자 배구부는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흥순 교장을 비롯해 지도교사 이민섭 교사와 배구부 학생 6명이 함께 자리했다.이번 장학금은 지난 「2025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단성중 배구부가 3위를 차지하며 받은 상금으로 학생들이 직접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단성중학교 배구부 학생들은 “단양군에서 배구대회를
중부뉴스통신 = 울주군청 볼링팀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삼성스포렉스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남자일반부 5인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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