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제16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 별이내리는숲에서 성황리 열렸다.올해 영화제에서는 비경쟁 장편 프로그램 14편과 단편 국제경쟁 프로그램 18편 등 총 32편이 관객들과 만났다.단편 국제경쟁 프로그램에서는 ‘유종의 미’가 그랑프리를 받았다. 또 심사위원상에는 ‘내 아들’, 관객상은 ‘유종의 미’, 어린이심사위원상에는 ‘꿀벌의 여행’이 각각 뽑혔다.‘유종의 미’는 50년 동안 사이좋게 살아온 노부부가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하기로 결심한다는 무거운
심령현상과 공포가 결합된 신작 게임 '파라노말 액티비티: 스레숄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25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인디 호러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이번 티저 영상은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집을 구입한 한 커플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둠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유령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단편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더 모츄어리 어시스턴트'로 호평받은 1인 개발자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제3회 제주4.3영화제를 개최한다.올해 제주4.3영화제는 ‘숨 들고, 가자’라는 주제로, 고통의 시간을 지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며 다시 나아가는 용기를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외 장편과 단편 경쟁 포함, 총 31편을 나흘간 선보인다. 제3회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단편 경쟁 부문에서 관객상 상금을 새로
김석희 기자 =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2024 창작극 대본·시놉시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이태연 작가의 ‘한
올해 막 감독으로 데뷔한, 진주 출신의 20대 신진 감독이 제작한 단편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직장 내 괴롭힘부터 결혼을 준비하며 겪는 갈등까지 주변에서 흔히
으로 유명한 로알드 달의 단편 중 라는 작품이 있다. 어느 호텔 수영장에서 한 젊은이가 자신의 미제 라이터는 거친 바람에도 백발백중 불이 붙는다며 자랑하자 남미에서 온 노신사가 내기를 제안한다. 라이터를 연달아 켜서 10번 연속 불을 붙이면 자기 캐딜락을 주겠다는 것이다. 대신 실패하
배우 박소담이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21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소담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박소담은 2013년 단편 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한 후,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부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는 올해 2월 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한 이상화 동문의 단편 애니메이션 ‘접힌 기억’이 미국과 브라질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 두 곳에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파크웨이 극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메릴랜드 영화제’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애님아르떼 페스티벌’의 공식 프로그램에 이름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에서 열린다.올해 영화제에서는 비경쟁 장편 프로그램 14편, 국제경쟁 단편 프로그램 18편 등 총 32편이 선보인다.개막작은 마리 카스티유 망티옹 샤르 감독의 장편 ‘디베르티멘토’다. 이 영화는 분열과 소외의 세상에 다양성과 연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희망찬 이야기를 담고 있다.폐막작에는 전염병으로 황폐해진 세상에서 한 가족의 고군분투를 그린 토마
백신애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일제강점기 여성운동가이자 리얼리즘 작가였던 백신애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백신애문학상의 올해 수상자로 서정아 소설가를 선정했다. 2024년에 발간된 창작집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서정아 작가의 소설집 우리는 오로라를 기다리고를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서정아 작가는 200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풍뎅이가 지나간 자리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서작가는 작품집으로 이상한 과일, 오후 네 시의 동물원 등을 발간했다. 또한, 올해부터 영남 지역에서 호남과 제주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백신애창작기금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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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마을 만드는 동남초 53회 졸업생, 환경정화 활동 전개
제주 동남초등학교 53회 졸업생들이 지난 주말 고향 마을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오조리 연안 습지 보호지역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마을, 빛나는 우정’이라는 문구처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졸업생들은 아침 일찍 모여 해안 산책로와 수변 주변의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상당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으며, 마을 주민들 또한 따뜻한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자들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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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식품브랜드’ 선언 도드람, 돼지 주사바늘 부터 챙긴 이유?
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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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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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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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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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북극항로 맞춤 전략으로 동북아 거점 도약
전남 광양시가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계획은 선박 대형화와 스마트·친환경 항만 전환 등 글로벌 물류 변화에 대응하고 광양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광양항은 국내 유일의 LNG 터미널과 벙커링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북극 자원을 직접 소비할 수 있는 제조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컨테이너, 제철, 석유화학, 자동차, 벌크화물 등 거의 모든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종합항만으로 다른 항만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협력해 12월 중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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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주주 에스지파트너스, 아이엘커누스 주식 보유 공시
아이엘커누스의 주요주주 에스지파트너스가 11월 25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245만5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엘커누스의 발행주식 총수 929만1896주 중 26.42%에 해당한다.11월 18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신규상장으로 인해 에스지파트너스의 기존 보유 주식에 대한 보고 의무가 발생했음을 알린다.아이엘커누스의 주가는 11월 25일 16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보합세를 유지하며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아이엘커누스는 코넥스상장법인으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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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월호특위,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국회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세월호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1년,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위한 국가의 과제’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토론회는 민주당 세월호특위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4·16재단이 공동 주최했다.김현 의원을 비롯해 박주민·박해철·김남근 의원 등 민주당 세월호특위 위원들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이태호 4·16연대 상임집행위원장과 김민환 4·16재단 기억과 추모사업위원장, 조인영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가 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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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자산운용, 파인엠텍 전환우선주 263만주 확보
타이거자산운용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업 파인엠텍의 전환우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타이거자산운용은 이날 공시를 통해, 전환우선주 인수 계약으로 파인엠텍 주식 263만1861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6.99% 비율이다.타이거자산운용은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로 명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파인엠텍 지분을 5% 이상 확보해 대량 보유 보고 의무가 발생했다.전환우선주 인수 계약 체결은 지난 18일 고객계정으로 이뤄졌다.파인엠텍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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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중기부장관 표창 '수상'
전남개발공사는 25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중소기업중항회 KBIZ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공사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