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이 21일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1만3596명으로, 11만9066명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다소 하락한 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울산시의 경우 129명 모집에 2069명이 응시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군은 66명 모집에 1558명이 응시해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직군은 63명 모집에 511명이 응시해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부산시가 29.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2일까지 동부창고 갤러리에서 입주단체전 ‘나무로 보는 숲, 공예로 보는 삶’을 선보인다. 동부창고 목공예실 입주단체인 디랜드 협동조합 소속 작가 8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고 다시 삶의 공예품으로 재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디랜드 협동조합은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창작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실천해오는 단체다.작가들은 도마, 그릇, 소형 가구 등 30여점의 일상 속 목공예 작품들을 공개한다. 자연의 본질과 사람의 손길이 어우러진 따뜻한 미감의 작
충북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과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등 50여명은 이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약 1000㎏에 달하는 열무김치 200통을 담갔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지역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5곳과 지체장애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박은주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해주신 회원들과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더욱 가까워지고 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