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의 비밀유지계약 위반과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에 대해 조사·검사가 필요하다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MBK 측이 과거 고려아연에서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 및 고려아연 기업 가치를 전망하는 112p에 달하는 미공개 컨설팅 자료를 넘겨받고 이
금융감독원이 부당한 채권추심을 받는 소비자가 없도록 157번째 금융꿀팁으로 올해 달라진 추심 제도를 안내했다.25일 금감원에 따르면 소비자는 신용정보원 크레딧포유의 ‘채권자변동정보’에서 연체된 개인과 개인사업자 대출, 신용카드 거래대금 등에 대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채권자가 추심을 위탁한 경우 위탁 추심회사,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알 수 있다. 통신채무도 별도의 통신사 홈페이지 방문 없이 크레딧포유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채권의 소멸시효 완성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데,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늘며 카드 도난·분실, 위·변조 등 제3자에 의한 부정사용이 증가하자 금융감독원이 주요 카드 부정사용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과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19일 금감원은 향후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외 관광지에서 소매치기, 회원 부주의 등으로 인한 카드 도난·분실 등 부정사용 피해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해외 신용카드 부정사용 발생 규모는 1198건, 16억 6000만 원이다. 이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SK가 해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올해까지 29년째로 그간 누적 137만 포기, 무게로는 3417톤의 김치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SK그룹은 16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는 사회적기업
KB국민은행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지난 14일 금천구에 위치한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일반 시민 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