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내년 2월1일부로 5G 요금제보다 비싸거나 혜택이 적은 일부 LTE 요금제 신규 가입을 받지 않는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5G요금제보다 LTE요금제가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26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월부터 ▲뉴T끼리 맞춤형 13개 ▲주말엔팅 1개 ▲0틴플랜 3개 ▲0플랜 2개 ▲T플랜 시니어 3개 ▲밴드 데이터 3개 ▲T플랜 4개 ▲다이렉트 LTE 3개 ▲T탭 4개 등 총 36개 LTE 요금제 신규가입을 받지 않는다. 통신 3사는 올해
암호화폐 투자 회사 갤럭시 디지털 산하 리서치 조직이 미국 정부가 2025년 비트코인을 매입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갤럭시 리서치 책임자 알렉스 손은 27일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는 2025년 비트코인을 구매하지 않고 대신 이미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비축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또 "비트코인 준비금 정책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며 "각 부처와 기관들 내에서 비트코인 준비금 정책 확대를 검토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스팟 온 체인( Spot on Cha
SK텔레콤이 자회사와 손자회사 3곳을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한다.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네이트와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와 채권추심 대행기업 F&U신용정보, 손자회사인 복지플랫폼 기업 SK엠앤서비스를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하기로 했다.SKT는 통신과 AI 사업 집중을 위해 이번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사 지분 일부나 전량을 매각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직 구체적인 매각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 네이트온이 전성기를 달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KG모빌리티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 고도화 및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라이드플럭스 이외에 HL클레무브, 아이나비시스템즈, 에스오에스랩도 함께하며 라이드플럭스는 KG모빌리티 차량에 탑재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완성차 제조사와 협력으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네이버가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일인 지난 26일 저녁 네이버 1784 사옥 창문에 부착된 수직 루버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네이버는 햇빛을 차단하는 수직 루버를 조정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의미하는 '네넷'이라는 글자를 1784 사옥 전면에 연출했다. 해당 이벤트는 이날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방면의 1784 사옥에 노출됐다.또 가면과 핑크색 수트를 입은 '오징어 게임'의 대표 등장인물인 핑크가드들이 사옥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고
네이버의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서비스 '모두'가 내년 6월 종료된다.26일 네이버 모두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6월 26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내년 1월 16일부터는 모두 서비스 신규 가입이 제한되며 2월 3일부터 새 홈페이지를 추가할 수 없다. 모두는 2015년 4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바일 전환기에 사업자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해왔다.네이버 측은 "플레이스·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그 역할을 이어가며 사업자, 이용자 여러분께
새해 환율이 대한민국 경제가 마주한 최대 리스크로 부상했다. 다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며 내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커져 정치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점이 우리
지난 한 해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영동군의회를 응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란다.지난해는 이상기후로 냉해와 폭염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농업군인 우리 군에 크나큰 피해가 있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국내·외적으로도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이런 와중에도 영동군은 공무원들의 헌신과 군의원들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각계각층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생각한다.이 모든 것은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새해에도 함께라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일 "새로운 시도와 혁신은 언제나 어렵다"며 "지금 우리에게는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지난이행'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SK그룹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에서 "저부터 솔선수범하며 용기를 내어 달려보겠다. 함께 나아가자"며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해 지정학적 변수가 커지고 인공지능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격변하는 경영환경을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경험했다"며 "빠르게 재도
2025년 을사년 올해는 청사의 해, 푸른 뱀띠 해다. 국내 정치적 상황이 불확실한 가운데, 뱀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유연함과 통찰력,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변화를 상징한다. 따라서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위기의 해를 기적의 해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한국인들은 뱀띠 해에 태어난 사람을 지혜롭다고 여긴다. 이는 뱀이 십이지 중에서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뱀은 12간지에 포함된 유일한 파충류로 그 의미는 깊다.전통적으로 뱀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돼 왔다. 대개 두려운 존재로 그려졌으며 뱀의 외모
동해안 부산~강릉 구간이 철도로 연결돼 2025년 새해 아침 첫 열차가 운행됐다.이번에 개통하는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은 포항역과 삼척역을 잇는 연장 166.3km의 신설 노선으로 사업비는 총 3조 4,297억 원을 투입됐다.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는 ITX-마음이 부산에서 강릉 간, 하루 왕복 8회 운행한다고 어제 밝혔다.ITX-마음은 포항에서 삼척까지 약 1시간40분, 부산에서 강릉까지 약 4시간 50분이 소요된다. 동대구에서 강릉 구
우리 사회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연령 구성은 세대 간 소통에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MZ세대는 디지털 기술이 발달한 선진국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다. 나이 든 세대는 개발도상국 상태에서 출생한 이들이 많다. 이는 그들의 성장 배경과 경험에서 큰 차이를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경북 영주시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4분께 영주시 상망동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이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고, 운전자 A씨가 얼굴
국민 예금자 보호가 강화된다. 예금보험금 지급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신영대 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런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것.금융 소비자 보호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존 예금보험금 지급 한도는 2001년 5000만원으로 설정된 이후 지금까지 변동 없이 유지돼 왔다. 그러나 2023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은 2001년에 비해 약 2.9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일 "새로운 시도와 혁신은 언제나 어렵다"며 "지금 우리에게는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지난이행'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SK그룹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에서 "저부터 솔선수범하며 용기를 내어 달려보겠다. 함께 나아가자"며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해 지정학적 변수가 커지고 인공지능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격변하는 경영환경을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경험했다"며 "빠르게 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