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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 교육발전특구 협업 늘봄시스템 만든다

지난 2월 교육 발전 특구 1차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진천군과 음성군이 사업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1차 연도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공유도시 개념을 도입한 대표 문화·교육·돌봄 시설인 복합혁신센터를 활용해 맞춤형 특구 강좌와 늘봄 프로그램 제공, 요즘 가장 뜨거운 `늘봄 학교'가 지역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 협업 늘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코미디, 마술공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하고 2...
증평군지역 소 사육 농가에서 보툴리즘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증평군에 따르면 이 농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사육중이던 53마리 중 24마리가 폐사했고 18일엔 3마리가 추가로 폐사해 27마리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보툴리즘 감염을 폐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앞서 지난 16일 농가를 방문한 뒤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보툴리즘 ...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2024 KBO 리그' 한화이글스 대 삼성 경기의 시구자로 깜짝 등장했다.등 번호 3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경기 시작을 알리는 멋진 시구를 선보인 후 야구경기 해설자로도 나섰다.백 시장은 유니폼에 새겨진 등 번호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논산은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을 이끌 중심지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030년은 새로운 활력과 미래, 풍요가 넘치는
오타니 쇼헤이가 50홈런-50도루 대기록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오타니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시즌 49호 도루를 기록했다.이로써 정규시즌 잔여 10경기에서 홈런 2개, 도루 1개를 추가하면 MLB 사상 최초로 50-50클럽에 가입한다.또 오타니는 일본 출신 선수의 단일 시즌 도루 부문에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
충남대학교가 중앙유럽 체코의 우수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교육 및 과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체코 국립대인 카렐대학을 방문해 충남대-체코과학원-카렐대학 3자 간 과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충남대와 카렐대학은 상호 학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남대와 체코과학원, 카렐대학은 이번 과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뇌 노화 및 퇴행성 뇌 질환 연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 교류를 활성화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3개 기관은 국제 교육 및 과학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마
월세를 제때 내지 않아 여관에서 쫓겨난 40대가 홧김에 불을 질러 80대 투숙객 등 3명을 숨지게 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전 1시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4층짜리 여관 1층 출입구에 있던 단열재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이 불로 투숙객 김모씨, 박모씨 등 3명이 변을 당했다.경찰 조사 결과 여관에 장기 투숙하던 김씨는 전날까지 주인에게 밀린 월세를 주기로 약속했으나 내지 않아 퇴실 당했고, 이에 불만을 품고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강점 계발을 통한 언어 재능을 조기 발굴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초등부 7명이 4개 언어로 참가해 꿈·성장 이야기, 가족 소개 등 자신이 정한 주제를 한국어로 3분, 동일 내용을 이어서 부모 모국어로 3분 동안 발표하며 기량을 뽐냈다. 참가 학생에게는 전원 교육장상이 수여되며, 이중 금상 수상자 3명은 대전시교육청 본선 대회에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아난드 학생은 “내 꿈에
성남시의회 박기범이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덕수 시의회 의장을 겨냥해 의장직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 이 의장이 24일 박 의원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관련 기사: 박기범 성남시의원 “자격 없는 이덕수 의장은 사퇴하라”이 의
임대아파트 노후화가 심각해 2027년부터 한 해에 2조원 이상 쏟아 부어야 할 정도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의원이 노후 임대아파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군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LH 건설임대 87만 호 중 20년 이상 된 임대주택은 19만 호, 30년 넘은 곳도 10만 5천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임대주택이 노후화되면서 수선유지 및 시설개선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5년에 3천억 규모였던 시설개선 비용
21분전
인천시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시는 24일 서울광장 인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3년도 노인일자리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인천은 전국 최초로 지난 2018~2021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2년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지난해 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6년 연속 수상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광역자치단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올해 대상은 경북, 최우수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 정국을 앞두고 지난 23일 국회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김승욱 제주도당 위원장이, 제주도는 해외 출장 중인 오영훈 지사를 대신해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 중 제주대 의과대학 교원 및 시설 확충, 지역인재 양성 등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 국비 900억원
권재한 농촌진흥청 청장은 24일 "벼멸구의 적극적인 방제 추진과 기술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권재한 청장은 이날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산면을 찾아 벼멸...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글로벌 탄소 규제 시행에 대비해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가 1조 원, 하나금융을 포함한 5대 금융지주가 총 1조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하나은행은 2000억 원 한도에서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 관련 대출에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신청하는 대출의 자금 목적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면 추가 감면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특색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2684개 기관. 단체. 기업과 함께 독서의 가치를
용인특례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구역 설치 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공동주택 심의 기준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기준’을 지난 9일 개정 고시하고 이날 이후 접수된 사업계획승인 신청 건부터 적용키로 했다.개정 기준은 지상 설치 시 건축물과 10m 이상 이격하고, 지하 주차장 충전구역은 주동 출입구나 피난통로와 일정 거리 이상 이격하고 화재감지기와 열화상 CCTV 등을 갖추도록 하는 등
선거구민에게 물품을 기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민성 포항시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민성 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이 형이 확정되면 조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징계 건을 심사하는 윤리특별위원을 포함해 동료 시의원 10여명에게 각각 5만원 상당 과메기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조 의원으로부터 과메기를 받은 10여명의 시의원들은 이를 되돌려줘 수사 단계에서 혐의 없음으로 결론났다.하지만 10여명
키움증권은 사회초년생의 자산형성을 위한 '사회초년생 전용 ELB'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키움 제751회 ELB는 결혼 7년 이하 신혼부부, 만 29세 이하 청년, 군인만 가입할 수 있는 대신 일반적인 ELB보다 더 높은 세전 연 5% 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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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석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 30일까지 사천 우주미술관
21시간전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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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속가능항공유 일본에 첫 상업 수출
GS칼텍스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의 일본 상업 수출에 성공했다GS칼텍스은 19일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트에서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 제조한 SAF 약 5천㎘를 일본 주요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공급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인증 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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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간 원산지표시 위반 2만1천987건 중 축산물이 40% 육박
정희용 의원, “식자재 점검 강화해야”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가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 국민의 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은 2만1천987건, 위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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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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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 남성은 경찰에 적발되자 가중 처벌을 피하기 위해 친동생 행세를 하며 거짓 서명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사서명 위조∙행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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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해 관직 포기…‘효가 도타운 땅’ 만들다
▲쇠둔이 등장하는‘지영록과 탐라순력도’1694년 이익태 전 제주목사가 쓴 지영록에도 다음과 같이 ‘쇠둔’이 등장한다. ‘현에서 35리 거리인 40여 호 마을인 의귀촌사에서 말을 먹였다. 상하쇠돈을 지나 생수가 솟는 홍로천을 건넜다.’ 지영록이 쓰인 해보다 8년 뒤인 1702년 그려진 탐라순력도에도 ‘우둔’이란 지명이 보인다. 이에서 보듯 지금의 효돈 지경은 소떼가 방목되던 우둔이 있던 지역이다. 우둔이란 지명 대신 효돈마을이 등장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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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대한민국헌정회 창립 56주년 기념식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헌정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최근 헌정회가 기후위기, 인구와 같은 미래의제들과 노동문제, 안보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원로로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꾸준히 모색하는 헌정회원들의 열정과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어 "대통령제가 가진 권한의 불균형, 여야 의석수, 정치문화 등 국회 운영의 갈등요인이 있다"며 "국회의장으로서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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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노후화, 대책 시급 "2027년부터 한 해에 2조원 이상 쏟아 부어야”
임대아파트 노후화가 심각해 2027년부터 한 해에 2조원 이상 쏟아 부어야 할 정도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의원이 노후 임대아파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군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LH 건설임대 87만 호 중 20년 이상 된 임대주택은 19만 호, 30년 넘은 곳도 10만 5천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임대주택이 노후화되면서 수선유지 및 시설개선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5년에 3천억 규모였던 시설개선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