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이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나란히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김 회장 부부는 지난해 12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고자 각각 1억 원씩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로써 부부는 아너스클럽 284호, 285호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부부가 동시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기록됐다.가입식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으며, 김철수 대한적십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