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온라인 MMORPG ‘길드워2’의 최신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갓스폰’을 북미와 유럽에서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올해 8월에 출시된 확장팩의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협력 전투와 보상을 제공한다.‘갓스폰’은 길드워2의 핵심인 PvE 협력 전투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최대 10인이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신규 레이드와 최대 50인 규모의 인스턴스 던전 ‘컨버전스’를 즐
국회예산정책처는 21일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진행하며 한국의 재정 및 경제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AMRO는 한·중·일과 ASEAN 10개국이 설립한 국제기구로, 역내 거시경제 모니터링과 위기 방지를 목적으로 매년 회원국을 방문해 협의를 진행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국회예산정책처 백경엽 세제분석2과장과 AMRO 수미오 이시카와 미션단장이 주요 논의에 참여했다. 양측은 ▲한국의 세수결손 문제와 대응 현황 ▲2024년도 세법개정안 주요 쟁점 ▲2025년도 세수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마르코스 오렐라나 유엔 인권이사회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유엔플라스틱협약에 대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논의했다. 오렐라나 보고관은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유엔플라스틱협약 정부 간 협상위원회 참석차 방한했다.우 의장은 “지난해 제네바에서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논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원전 오염수 방류는 장기간 환경영향평가 없이 강행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보편적 인권인 환경권의 문
김예지 의원이 22일, 공공 공연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신진 예술인과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김 의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 운영현황조사’를 인용해, 전국 공공 공연장의 평균 가동률이 44.1%에 불과하며, 특히 지방 공연장의 낮은 활용도가 신진 예술인과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는 지역 문화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넥슨은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최고 난도의 군단장 보스 콘텐츠 ‘윌’과 ‘루시드’의 카오스 난이도를 추가했다고 2024년 11월 22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도전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장비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윌’과 ‘루시드’는 기존보다 한층 더 강력한 카오스 난이도를 선보인다. ‘윌’은 달빛 게이지를 활용해 보스의 핵심 공격 패턴을 공략해야 하는 독특한 보스로,
"김치통·금고에서 돈다발이 쏟아졌다"국세청은 21일 ‘비양심 고액·상습체납자’ 696명을 대상으로 한 재산추적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사치 생활과 재산 은닉으로 국민의 납세 의식을 저해한 다수의 사례를 공개했다.안덕수 징세법무국장은 이날 국세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체납자들은 고급 수입차와 명품 소비, 해외 부동산 투자 등을 통해 호화생활을 이어가면서도 세금을 회피했고, 가상자산과 가족 간 공모를 통해 재산을 은닉한 사례도 적발됐다"고 밝혔다.재산 은닉 수법의 다양화…가상자산·해외 투자 활용국세청은 이번
'오름 불놓기'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제주들불축제를 불과 3개월여 남겨둔 가운데, 제주시가 새로운 들불축제의 홍보 방안에 대해 전혀 고민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27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33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하성용 의원은 제주시가 준비하고 있는 들불축제와 관련해 "예산은 19억원이나 배정됐지만, 내용에 관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들불축제 관련해서 관광진흥과 예산 중 약 30%가 편성됐다. 58억
서귀포시 호근마을을 비롯, 고양, 영덕, 원주, 장수 등 5곳이 신규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환경부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ㆍ교육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역 5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이번 신규 생태관광지역 5곳은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 △서귀포시 치유호근마을, △영덕군 국가지질공원, △원주시 성황림 및 성황림마을, △장수군 금강첫물뜬봉샘과 수분마을이다.이들 5곳의 신규
신한은행은 전라북도 고창군 희망샘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희망샘학교는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어하거나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입소해 학습·상담·진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학교·가정·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기관이다.신한은행은 희망샘학교 청소년 학습장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학습공간 정비와 환경정리 임직원 봉사활동을 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긍정적 변화를 돕고 학교·가정·사회에 적응을 돕는 다양한 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 AI반도체 나스닥 상장지수펀드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AI 반도체의 설계 및 생산에 관련한 기업에만 투자하는 ETF다. AI 가속기 관련 매출이 있는 팹리스 기업이나 7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에 매출이 있는 파운드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미국 AI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
경상남도는 도내 방위산업 경쟁력 제고와 군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남창원 민․관․군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창원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이번 교류회에는 해군군수사령부 강호현 군수기반지원처장,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 진상락 경남도의회 의원, 도내 방산 중소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해군 부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개발계획 발표 및 국산화 소요
스마일게이트는 27일 자사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스토브링크’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토브링크는 PC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서비스다. 스토브링크는 PC 클라이언트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스토브 모바일 앱과 연동해 어디서나 원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웹 실시간 통신 기술을 활용해 우수한 스트리밍 품질을 제공한다. 이 기술을 통해 이용자는 별도의 모바일 설치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신작 수집형 전략 RPG 가 27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는 PC·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에 이용자들은 PC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의 서사는 중세 유럽 대표 문학인 ‘아서왕의 전설’을 다크 판타지풍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엑스칼리버’를 뽑아 올린 ‘아서’가 돼 만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유통사 도우정보는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 X31’ 라인업에 2TB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틀 X31’에는 기존 샴페인 골드 색상에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비틀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53g의 초경량, 74x4
경산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신청·접수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 관리, 음식의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84개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인사에서 DS 부문 임원의 1/4을 교체하고,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입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S 부문 임원단 약 400명 중 100명이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고대역폭메모리 부문의 부진을 극복하고, 파운드리 사업을 다시 궤도로 올려놓는다는 계획입니다.■ KT스카이라이프, LG헬로비전 등 유
전라남도는 겨울철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는 시기를 맞아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1월 17일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집중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하는 등 위기 요인이 감지된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발굴·지원해 도민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방침이다.전남도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입수한 단전·단수·체납정보 등 위기 징후 빅데이터 47종에 속하는 복지 사각지대 1만 명의 명단을 받아 관할 시군 및 읍면동으로 통보하고, 해당 가구 전화 상담과 가
신한은행은 전라북도 고창군 희망샘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희망샘학교는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어하거나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입소해 학습·상담·진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학교·가정·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기관이다.신한은행은 희망샘학교 청소년 학습장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학습공간 정비와 환경정리 임직원 봉사활동을 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긍정적 변화를 돕고 학교·가정·사회에 적응을 돕는 다양한 지
농협유통 임직원들은 27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빛맹인선교회에 김장재료 기부와 함께 김장 김치 담그는 일손을 도왔다.농협유통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산책 도우미 역할 등으로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교통난과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나 서민만 차별하는 정책, 실효성이 없는 실패한 정책이라는 혹평 속에 헌법소원까지 제기된 차고지 증명제에 대해 도민사회 시각도 매우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오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차고지증명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도민 공개 토론회’에서는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제주연구원이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지난 9월말부터 10월초 사이 제주도민 100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된 이번 조사 결과, 차고지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