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김성삼 교수가 화제의 신간을 출간했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내면의 빛을 밝히는 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시인 정호승 시인과 7전 8기, 봉짬뽕의 신화를 만든 이봉원 코미디언 등 대한민국 셀럽들이 강렬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에 재직 중인 김성삼 교수는 심리 상담과 강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2021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하며 교육자로서의 헌신을 인정받았고,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시작으로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등 재난
김천시는 지난 4일 오후 1시,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강당에서 ‘종합장사시설 주민지원기금 안내 및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합장사시설 조성 지역 주민들에게 기금 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주민지원기금은 2015년 김천시립추모공원이 조성된 봉산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치된 것으로, 현재 이자 수익을 포함해 약 170억 원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지원협의회 임원을 비롯해 건립 지역 마
울진군은 5일부터 9월 25일까지 평해보건지소에서‘제2기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청춘요리교실은 요리에 관심 있는 남성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진행되며 혼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요리 레시피로 구성되어, 스스로 건강한 한 끼를 차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요리교실은 매주 화·목 11시부터 12시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제철 식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16가지 요리실습과 함께 영양교육을 병행하게 된다.제 3기는 오는 10월에서 11월까지, 2개월간 농업기술센터 1
문경시는 지난 5일 문희아트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서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렴교육은 연극과 특강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순서로 진행된 청렴연극은‘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갑질’ 등 공직사회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공직자의 자세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반부패 관련 법령과 공
김천시는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가로수 및 조경지, 공원을 대상으로 비상 관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관수는 특히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턱화단 조성지인 영남대로, 양천통로 등을 포함한 11개소의 통로와 공원 68개소, 사철나무 등 수벽 13개소 구간, 최근 식재된 수목 등 피해가 우려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녹지조경작업관리단, 공원관리작업단 등 직영 인력 50여 명을 활용해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대에 관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점적 관수
예천박물관이 대구간송미술관과 손잡고 문화유산 보존에 본격 나섰다. 예천군은 지난 4일, 예천박물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이 소장품의 수리복원 및 보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문화유산의 수리복원 및 보존에 관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첫 성과로, 예천박물관은 대구간송미술관과 협력해 초간 권문해 선생의 유서에 대한 본격적인 수리복원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유서는 예천 출신 권문해 선생이 남긴 귀중한 기록물로, 이번 복원 과정을 거쳐 국가
지인 성폭행·전 연인 스토킹 혐의로 추가 기소
살인 혐의 재판은 항소심 진행 중
노래방에서 만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야산에 시신을 유기해 1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된 30대 남성이 지인 성폭행 및 전 여자친구에 대한 스토킹 범죄로 재차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최근 준강간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
고스트 체인은 기술적으로 작동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블록체인을 의미한다. 개발 중단, 커뮤니티 이탈, 거래량 급감 등이 주요 징후로 꼽힌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대표적인 고스트 체인 사례로는 페이스북이 추진했던 디엠, 카메라 기업이 만든 코닥코인, 루나 등이 있다. 이들은 초기에는 주목받았지만, 개발 중단과 규제 압박으로 결국 실패했다.고스트 체인을 식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개발 활동이 멈추
삶은 돌아보면 발자국이고 흔적이다. 희노애락과 영광, 아쉬움, 안타까움이 섞여 자신에게는 언제나 울림이 있다. 영광의 순간과 함께 때론 어렵고 힘들어 지우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지나와 돌아보면 기억이고, 나를 지탱해 온 소중한 힘이었다. 추억에는 늘 잔잔한 감동이다.그래서 고맙고 감사하다.성북세무서장으로 국세청을 퇴직해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기용 님의 문집 ‘모산골’이 도서출판 선에서 출간됐다. 저자는 경북 고령 ‘모산골’ 출신이다. 연못과 산이 많아 ‘못’과 ‘산’의 마을이었고 이것이 ‘모산’으로, 뒤에 ‘지산(
영재학교·과학고 졸업생들의 의·약학 계열 진학률이 최근 2~3년간 떨어지면서 1~2%대까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교육부는 12일 2020∼2025학년도 6년간 영재학교·과학고 의약학 계열 진학률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2025학년도 대입에서 영재학교는 졸업생 812명 중 44명이 지원해 20명이 진학했고, 과학고는 졸업생 1560명 중 91명이 지원, 27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의·약학 계열 진학률은 2020학년도 이후 상승세가 보였지만 최근 2년간은 점점 줄어
정관을 위조해 공석인 사찰의 주지 자리를 꿰차려고 한 승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승려인 A씨는 지난 2022년 5월
데달릭엔터테인먼트는 12일 스팀을 통해 '일드 폴 오브 로마'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로마 제국의 몰락이 임박한 때를 배경으로 한 턴제 전략 게임이다. 깊이 있는 전략을 원하면서도 긴 플레이 타임은 부담스러운 유저들을 위해 설계된 '컴팩트 4X 대안'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1월부터 이어져 온 얼리 액세스를 마치고 1.0버전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진영별 지도자의 스킬 및 특성을 비롯해 도전 과제와 하드 모드, 건물과 유닛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이 회사는 또 무작위 목표를 생성해 무한으로 게임을 즐길 수
배우 김선영이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현실 밀착형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김선영은 건설 현장 식당 사장이자 이지안의 둘도 없는 절친 ‘김선영’ 역을 맡았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지안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가출한 이지안의 딸 이효리를 함께 찾아 청해까지 동행하는 등 김선영은 두 모녀만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든든한 해결사적 면모를 보였다.특히 딸 이효리가 뇌종양을 앓게 됐다는 소식
삼양식품이 미국 최대 아시안 외식 브랜드 판다 익스프레스와 불닭 소스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오후 1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4% 오른 150만 8000원에 거래 중이며, 장중에는 152만 4000원까지 치솟았다. 동종업계 에스앤디도 6.5% 상승해 12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양식품은 이날 판다 익스프레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업해 ‘다이
여름철 들어 제주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크게 늘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은 50세 이상 중장년과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호흡기 감시망 운영 결과, 32주차 코로나19 감염증 검출률이 50%에 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최근 5주간 코로나19 검출률은 이달들어 급격히 높아졌다. 7월 초순인 28주차 8% 수준이던 것이 29주차에는 25%, 30주차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정체불명의 투자자가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을 공격적으로 매집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한 기관은 하루 만에 2억120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수했다.이 기관 투자자는 갤럭시 디지털, 팔콘X, 비트고를 통해 이더리움을 확보했으며, 총 6개의 서로 다른 지갑을 활용해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한 지갑에는
고스트 체인은 기술적으로 작동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블록체인을 의미한다. 개발 중단, 커뮤니티 이탈, 거래량 급감 등이 주요 징후로 꼽힌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대표적인 고스트 체인 사례로는 페이스북이 추진했던 디엠, 카메라 기업이 만든 코닥코인, 루나 등이 있다. 이들은 초기에는 주목받았지만, 개발 중단과 규제 압박으로 결국 실패했다.고스트 체인을 식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개발 활동이 멈추
암은 세포가 통제 불능으로 증식할 때 발생하며, 모든 장기에서 생길 가능성이 있지만 심장은 예외적으로 암 발생률이 낮다. 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줄리 필리피 미국 피츠버그대 생물학자의 연구를 인용해 심장암이 드문 이유를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심장암은 1만 명당 약 3명꼴로 발병할 정도로 확률이 낮다. 이처럼 심장암 발병률이 낮은 이유는 심장 세포가 성인이 된 후 분열을 거의 멈추기 때문이다. 평생 교체되는 심장 세포는 절반도 되지 않아 DNA 복제 오류 발생 가능성이 적어 암 발생 위험
포드가 3만달러 전기트럭을 2027년 출시한다. 11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해당 트럭은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과 제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미국 최초로 미국산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했다. 포드는 루이빌 조립 공장에 20억달러를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CATL 기술을 활용한 LFP 배터리를 미시간 블루오벌 배터리 공장에서 직접 생산할 계획이다. 포드는 3만달러대 내연기관 픽업트럭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면서
테슬라가 자사 역대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신형 '모델3 플러스'를 중국에서 공개했다.1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1회 충전으로 최대 515마일 주행이 가능한 모델3 플러스를 공개했다. 모델3 플러스는 175Wh/kg의 에너지 밀도를 가진 78.4kWh 배터리팩을 탑재하고, 무게는 448kg이다. 차량은 후륜구동 단일 모터 구성이지만 225kW의 출력으로 기존 RWD 모델보다 강력하다. 차량은 중국 CLTC 기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