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논평을 내고 "노무현 정신을 온전히 계승해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전진하고, 깨어있는 시민의 함성으로 빛의 혁명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민주주의는 때론 역류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도도히 흘러 역사의 바다로 향한다는 것을, 우리는 당신을 통해 배웠다”며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당신의 뜨거운 열망과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향한 굳건한 믿음은, 세월이 흘러도 우리 가슴 속에 더욱 선명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근현대사 속 소중한 문화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개인이나 민간단체가 소장한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20일 밝혔다.'나의 제주, 우리의 길'을 주제로, 191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모든 형태의 기록물을 기증받는다.특히, 제주의 교통 변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한다.주요 수집 대상은 육상 교통수단 변화 관련 기록물로, 우마차,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운송수단 관련 자료와 도로․교량, 터미널 관련 자료, 승차권 등이다.해상 교통 및 항만
서귀포오석학교가 개교 58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작은 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 교사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졸업동문회의 발전기금 기탁, 학생의 편지글 낭독 등이 진행됐다.이어진 작은 음악회에서는 제주부부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합창, 연주, 뮤지컬 등 따뜻한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축제 ‘2025년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17일 오전 콘텐츠진흥원 일대에서 열렸다.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청소년의 자주성과 주인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체가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제주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 육성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제2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효행 부문 김우림을 비롯해 봉사 김재욱, 장애 양세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6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지역의 복지, 지역경제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번 기탁식은 제주재단이 제주 관광 수요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재단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제주-충남재단 임직원 약 15명이 참석했다.이날 제주, 충남재단 임직원 1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이와 함께 제주-충남 재단은 지역 소상공인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이정숙 작가의 회화전 '바라·봄 Ⅳ'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 풍경을 담은 회화 작품들로 구성된다. 한땀 한땀 두터운 질감으로 바느질하듯 그려낸 꽃들과 눈부시게 피어난 개나리, 유채밭 사이로 난 밭담길까지 물감으로 표현된 자연의 생명력이 관람객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한다.이정숙 작가는 제주 풍경과 일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하고 조합·해체하며 자연의 긍정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낸다. 점과 선을 밀도 있게 중첩해 완성된 그림에는 작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아련한
제주시 연북로에 도입해 교통체증 개선에 효과를 냈던 인공지능 기반 신호체계 개선 사업이 제주시 도심 핵심도로 2곳에 확대 도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024년 7월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4.3%로,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5개 분기 연속 목표 초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신규취급액 비중 목표도 30.4%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팬데믹과 경기불안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1분기 현재까지 총 32만8000명의 중저신용자에게 9조 원의 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개인사업자
지난해 농업소득이 폭염·폭설 등 이상기온 영향으로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통계청의 ‘2024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5059만 7000원으로 전년보다 0.5% 줄어들었다. 농가소득은 농업소득에 농업외소득, 정부 지원 등 이전소득, 일시적인 비경상소득 등을 모두 합 것이다. 지난해 폭염·폭설로 축산 가구 피해가 늘어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항목별로 보면 농업소득은 957만 6000원으로 1년 전보다 14.1% 감소해 10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농업외
미국 미시간 주가 암호화폐 투자 확대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금지를 포함한 새로운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22일 보도했다. 미시간 하원은 주 재무부가 시가총액 2500억달러 이상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했다.투자 자산은 등록된 투자회사가 발행한 상장지수상품 형태로 보유해야 한다. 법안에는 주 정부가 개인 암호화폐 보유를 방해할 수 없으며, 특정 공무원이 CBDC를 지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고 더블록은 전했다.미시간 주는 유휴 유정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리눅스 기반 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로 백신과 EDR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텔레콤 장비는 특성상 백신 설치에 제한이 있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백신과 EDR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안 강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류 부사장은 또 “감염이 의심되는
지난 2020년 7월 송도유원지에서 해제된 연수구 옥련동 194-75 일원 29만9,284㎡에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인천시는 23일 ‘가칭) 송도구역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 개최 공고’를 냈다.가칭) 송도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시행하는 2,452세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공람기간은 23일~6월 24일이고 공람장소는 중구 환경위생과, 미추홀구 환경보전과, 연수구 환경보전과, 신흥·학익1·옥련1·옥련2·동춘
한국신용평가가 롯데손해보험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하고 나섰다.23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달 22일 정기평가를 통해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사채 및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각각 변경했다.한신평은 이같은 조치의 이유로 ▲저조한 수익성을 지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리눅스 기반 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로 백신과 EDR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텔레콤 장비는 특성상 백신 설치에 제한이 있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백신과 EDR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안 강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류 부사장은 또 “감염이 의심되는
신한은행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프로스이앤에프 본사에서 ㈜프로스이앤에프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육류 무한리필 브랜드 ‘육미제당’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사업 운영자금 지원 ▲‘땡겨요’ 테이블 오더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BaaS형 금융지원 모델을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경험 지원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잠재성장청년 전용관'을 운영하고, 경계선지능 청년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잠재성장캠퍼스’ 참여자와 기업을 모집한다.잠재성장청년 전용관은 구직, 의사소통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지 않은 잠재성장청년들 취업 연결과 일자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잡코리아는 내년 1월까지 상시 운영되는 이번 전용관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기업 채용정보들을 소개하고, 전용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4.3%로,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5개 분기 연속 목표 초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신규취급액 비중 목표도 30.4%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팬데믹과 경기불안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1분기 현재까지 총 32만8000명의 중저신용자에게 9조 원의 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개인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