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간선급행버스체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시는 내년에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반영을 목표로 15일 ‘BRT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인천경찰청, 인천교통공사, 도로교통공단,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는 대중교통 수요가 큰 주요 간선도로 구간을 대상으로 중앙버스차로 전환에 따른 기대 효과와 경제성 분석 등을 거쳐 내년 6월까지 최적 노선을
2024 인천아시아아트쇼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전국의 갤러리 130곳에서에서 1천여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인데, 인천에서는 38개 갤러리와 단체가 참여합니다. 인천의 참여 갤러리 작품들을 미리 만나봅니다. 참살이미술관은 인천미술시장의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개항풍경 공간을 운영한다.서구 문물이 발들인 개항지에 개항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예술’에 뜻을 두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작품 전시, 공연, 행사, 등을 주
인천 연수구가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청룡로~호불사 입구 경사로에 도로 열선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도로 열선이 설치된 구간은 겨울철 상습 결빙으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따랐던 145미터 구간이다.구는 도로 열선 시스템을 내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제설취약 구간에 열선 설치를 점진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칭이다.도로 열선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약 7cm 아래에 매설된 열선을 통해 노면에 내리거나 얼어붙은 눈을 자동으로 녹이는 제설 장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선고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가운데 유정복 시장이 SNS에 올린 글에 민주당 인천시당이 발끈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8일 논평을 내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재명 대표 판결 이후 ‘오늘의 정치상황이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유 시장의 주장에 주어가 빠져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이 야기한 작금의 상황이 정부여당의 이기주의와 탐욕으로 빚어진 안타
인천시립극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명작 연극 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오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연극 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연말 콘텐츠다. 국내에서도 ‘구두쇠 스크루지’가 유령의 도움을 받아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국내에서는 지난해 인천시립극단이 이 작품을 정식 계약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수전노였던 주인공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선을
이야기가 있는 인왕산창의문에서 출발하여 인왕산 등산을 한다. 윤동주문학관을 지나 시인의언덕에 올라 곧바로 한양도성순성길로 연결된다.도성길 계단이 만만찮다. 헐떡헐떡 올라 도성에 오르니 옹기종기 부암동마을이 정겹다. 멀리 보이는 빌딩 숲도 아름답다. 능선을 따라 구불구불 산성이 용의 몸을 하고 기막히게 따라간다.한참을 가다 '숲속쉼터'가 나왔다. 쉬었다 갈까? 숲속쉼터는 청와대를 경비하던 군인들이 근무하던 초소를 지금은 북카페로 꾸몄다고 한다. 원래 이곳은 1968년 '김신조사건'으로 수십 년간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2018년에야 전
포항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최종전에서 강원에 패하며 시즌 6위로 마무리 지었다. 창단 첫 준우승을 노렸던 김천상무는 FC서울에게 덜미를 잡히며 준우승 자리를 강원에게 내주고 말았다. 포항은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38라운드에서 전반 35분 양민혁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패하면서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포항은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토트넘 훗스퍼 진출을 앞둔 강원 양민혁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대1로 패했다.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이날 4-4-2 포메이션을 구축했다.조르지, 백성동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오베르단, 한찬희가 중원을 구성했다. 정재희, 이태석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고, 아스프로, 전민광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완델손, 신광훈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22일, 건설 일용근로자 13명의 임금 약 1200만 원을 체불한 건설업자 A 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해온 기록이 있으며, 이번 구속은 올해 안산지청에서 두 번째로 고의·상습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 단행된 것이다.조사에 따르면, A 씨는 인터넷을 통해 일면식도 없는 근로자들을 모집해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단기간 고용했다. 공사대금을 모두 수령하고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임금 지급 요청에도
안산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발생한 70억대 전세사기 사건 관련 경찰이 50대 부부와 건물 관리인을 검찰에 송치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사기혐의로 50대 A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A씨의 아내 50대 B씨를, 건물 관리인 40대 C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원지검 안산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 사이버 멘토링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는 멘토, 멘티,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 수고한 멘토, 멘티를 격려하고 멘토링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제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강규형 칼럼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이 세계 음악계에서 뒤처졌던 분야가 성악이었다. 영양상태 등이 요인이었을 듯하다. 이제 한국은 성악 강국이다. 이제는 한국 성악가가 없으면 유럽의 오페라단이 공연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런 성악계에서 선구자적인 음악가들이 있었다. 바그너 음악의 성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참여한 한국인은 강병운이었다. 뛰어난 베이스로 레코딩도 몇 개를 냈다. 이제는 바이로이트에 한국 성악가가 서는 건 뉴스가 되기 힘들 정도지만, 당시로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지난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사업으로 인한 강원도의 경제효과가 사실상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도의원은 “사업의 주요 내용이 경기 가평의 자라섬과 강원 춘천의 남이섬을 활용하는 내용인데, 강원도에서는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남이섬으로 가는 입도 시설이 가평에만 있는 상황에서 남이섬 관광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강원도에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박 의원은, “구색만 갖춘 협업일 뿐, 실제로 강원도와
23일 오후 1시 8분께 포항시 북구청 인근 2층 건물서 난 화재가 1시간 57분 만에 완진됐다.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불은 소방장비 25대, 소방인력 51명이 최종 투입됐고 51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화재가 난 건물 인근인 학산작은사회관 등에도 불이 번지면서 내부 인원이 대
23일 오전 4시27분쯤 광명 소하동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17분만인 4시4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화재는 3.5톤 화물차와 싼타페가 부딪힌 후 싼타페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