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희망재단은 23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희망드림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피해 유가족 9가구에 생활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원금은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년간 매월 지급한 뒤 매년 심사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HD현대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지원을 목표로 출범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을 제안했으며, 올해 2월에는 유가족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현재 재단은 △유가족 자녀 장학금 △생활·의료비 지원 △
HD현대희망재단이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해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섰다.HD현대희망재단은 23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희망드림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지원 대상은 총 9가구로, 1년 동안 매월 가족 구성에 따라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1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총 3,943명에게 3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순천시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이번 장학생 모집은 초·중·고·대학생과 시민을 포함하여 총 605명을 선발하며, 69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성적우수 장학금, 특기자 장학금, 다자녀 장학금, 청향 장학금, 희망드림 장학금, 국제교류 장학금, K-디즈니순천 장학금, 플러스알파 장학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중국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3대 기술 장벽을 돌파했다. 중국 연구진은 이론상 전기차 주행거리를 두 배 이상 늘리면서도 안전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연구결과를 내놨다.⦁ 中 전고체 배터리 3대 기술 난제 돌파…1000km 주행 전기차 나오나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다. 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안전하면서도 동일한 무게로 2~3배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를 1000km 이상으로 늘려줄 꿈의 배터리다.⦁ 리비안
주식시장이 날아오르고 있다. 글로벌 주요 지수 하락과 환율 불안, 각종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펼치고 있다. ◆달라진 코스피, 미국 쇼크에도 낙폭 ‘반전’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3893.06까지 치솟았다가 0.30% 뛴 3826.19에 마감했다. 과거 국내 증시는 미국 S&P500이나 나스닥 등 주요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면 급락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번엔 오히려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반전시키는 흐름이 뚜렷했다.주요 글로벌 증시가 하락장에 진입
비트코인OS가 1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기관용 비트코인 금융 도구와 개발자 프로토콜 확장에 나선다고 코인데스크가 21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그린필드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팰컨X, DNA펀드, 비트코인프론티어펀드와 앵커리지디지털 CEO 네이선 맥컬리, 스파르탄 그룹 리어 그로엔 등 엔젤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BOS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경제 프로그래머블 베이스 레이어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비트코인 메인넷에서 영지식 증명을 검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암호화폐 혁신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러 이사가 연준이 개최한 첫 결제 혁신 컨퍼런스에서 '스키니 마스터 계좌' 도입을 제안했다. 기존 마스터 계좌는 금융기관이 연준 결제망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지만, 월러 이사는 이를 축소한 버전을 도입해 암호화폐 기업들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그는 "변화를 피하지 말고 수용해야 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