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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극장 '침체의 늪'...지원 방안 절실

6시간전
제주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인 소극장마다 적자에 허덕이면서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21일 마련한 ‘제주 민간소극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제기됐다.

간담회에는 이인복 ㈔한국소극장협회 부이사장, 이정만 대전문화재단 본부장, 이훈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양성미 아트락소극장 공동대표, 정민자 제주연극협회장 등이 참석했고, 양영수 도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고태민 위원장은 “제주는 문화예술의 섬이라 불릴 만큼 예술적 감성이 풍부하지만, 민간 소극장은 높은 임...
서귀포시 대정지역 농산물 유통의 핵심 기반이 될 채소류 출하조절센터가 문을 열었다.대정농협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채소류 출하 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유통센터사업소 부지에 전체면적 2288㎡ 규모의 채소류출하조절센터를 준공했다.채소류출하조절센터는 저온저장시설 9동과 마늘건조장 2동, 저온작업장으로 구성됐다. 내부에는 색채선별기와 마늘 탈피 포장시설 등 현대식 가공·저장 설비를 갖췄다.총 사업비는 80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32억원, 지방비 24억원, 대정농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제주의 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경제 정책 발표문에서 "제주권과 강원권은 관광 수도로 육성하겠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15조원 규모의 국내 관광시장에 대응해 제주와 강원을 '대한민국 방문 필수코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인공지능·에너지·딥테크를 축으로 한 기술주도 성장, 포용적 성장, 지역균형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햇빛과 바람 에너지를 에너지저장장치와 그린수소, 히
원칙과 융통성 중 어느 쪽이 중요한가. 원칙은 어떤 일의 근거나 기준이 되는 기본적인 도리나 법칙이다. 합리적으로 일 처리를 하고자 하는 조직은 대부분 그들이 인정하는 원칙이 있다. 원칙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나 그 원칙이 정해질 때의 상황과 항상 일치할 수는 없고, 시간과 장소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은 변할 수 있다.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원칙과 융통성은 수시로 맞닿는 경우가 흔하다. 원칙과 융통성은 서로 어긋나듯 보이지만 조화롭게 조절할 때 우리의 삶이나 사회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원칙은 살아가는데 기준이 되고
tags :#원칙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바가지요금을 근절,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이달 중으로 숙박, 교통, 음식점, 관광지·축제, 여행업, 골프장, 해수욕장 등 7개 분야의 실천과제를 확정, 민·관협의회를 통해 실천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비수기의 할인가가 성수기 정상가로 전환되는 업계 관행이 관광객들에게 고물가·바가지요금으로 인식되고, 성수기의 높은 가격에 비해 서비스 품질이 좋지 않아 제주관광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숙박 분야는 환불 규정, 낙후된 시설 및 위생 문제,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교통 분야
17일 제주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됐다.또 해안가와 추자도, 마라도 등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됐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특히 아침까지 서부와 한라산 서쪽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 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해상에도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는 만큼 항해 및 조업하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주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 건설로 제주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김 후보의 제주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권 위원장은 이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유세에서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제2공항은 5조8000억원, 제주 신항만은 4조6000억원이 투입되지만 물가는 계속 상승해 완성될 때는 전체적으로 14조~15조원이 제주도에 떨어진다. 건설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제주에 이주하고, 밥을 먹기 때
정선군은 지난 19일, 정선군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시설직 등 사업 발주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건축 및 도시계획 등 행정실무 교육을 통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건축·도시계획분야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군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의 개념 이해, 도시계획 관련 법규 및 지침, 건축인허가 시, 업무 유의 사항 등 담당 공무원들의 행정 절차 숙지를 통하여 업무 역량 강화 및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로 시민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명호 도시과장 직무대리는 “담당
비트코인이 이전 고점을 다시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21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0시 36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가까이 오르며 10만9462달러에 거래됐다.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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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철쭉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섰다.만개를 앞둔 지금, 전국 각지의 등산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단양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에서 개최 중인 ‘제41회 소백산철쭉제’가 절정을 향해가는 가운데, 소백산 정상부에는 연분홍 철쭉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며 산 전체가 서서히 봄빛으로 물들고 있다.소백산 철쭉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평지 철쭉이 모두 진 시점에 절정을 맞는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시기적 특성 덕분에 매년 5월 말 철쭉제에 맞춰 소백산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 월간 마감가 경신을 앞두고 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5월 18일 기준 10만6407달러로 주간 차트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5월이 끝나기까지 남은 11일 동안 10만2400달러 이상에서 마감할 경우 역대 최고 월간 신고점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앞서 암호화폐 분석가 젤레는 월간 차트를 기반으로 현재 시장 추세를 볼 때 비트코인이 가격 발견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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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비 5만원 할인받고 울산 여행하세요”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부가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추진한다. 총 40만여장의 할인권이 배포되는 이번 행사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13개 광역시도가 참여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특별기획편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13개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고양에서 청년 농업인들과 모내기를 하고 새참을 먹었다. 김 후보는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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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조치가 15년 넘게 지속될지 몰랐다. 한 번 뿐인 인생에서 꿈을 펼치지 못하고 끝났지만, 이제 우리는 물러나고 다음 세대가 이어갔으면 한다." 북한과 의류 등 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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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공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안전관리 우수시장 발표 평가」에서 전국 2위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시도별로 추천된 34개 시장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가 진행되었으며 경산공설시장을 포함하여 최종 3개소가 선정되
경남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도내 장애인·장애인 가족들은 21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해 윤종술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배선이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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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의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한 동이 전소되고 원자재 수십 톤이 불에 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12분쯤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의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공장 1개 동을 전소시키고 내부에 보관돼 있던 플라스틱 원자재 약 30t을 태운 뒤, 오후 4시 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성주군은 화재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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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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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농업개발원 거제왕찔레, 탐스럽게 만발
거제농업개발원에 화사한 거제왕찔래가 탐스럽게 만발했다.15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거제농업개발원은 지난 2021년부터 거제자생식물인 거제왕찔레가 소득작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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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지원금 100억원 돌파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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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에서 진행된 ‘2025 한빛체육대회 및 동아리제’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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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서울의 새로운 수상대중교통 시대를 열 ‘한강버스’가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운항을 준비한다. 전문가는 물론 시민과 교통약자, 해외 관광객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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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에서, 산불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농촌봉사활동의 대상지인 지품면은 의성군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이 3월 25일 영덕으로 확산되어 가장 먼저 피해를 입힌 지역이다. 특히 면사무소 소재지인 신안리 일대는 주변 임야는 물론 농가와 주택이 전소되고 농. 축산업 시설에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 20명은 아픔을 딛고 재건에 들어간 지품면 신안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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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신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대상 스페인어 수업 개설
정선 신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스페인어’ 수업을 개설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이번 스페인어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초등반, 중등반으로 나누어 1시간씩 진행되며, 세계 20여 개국에서 사용되는 스페인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접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회화 중심의 수업과 함께 스페인 전통 음식, 노래, 축제 문화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도 병행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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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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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인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 2층에서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이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따로 신고해야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천세무서와 협력해 신고기간 동안 두 기관의 인력을 파견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모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으로,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도움창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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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년 건축·도시계획분야 역량강화 직무교육 추진
정선군은 지난 19일, 정선군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시설직 등 사업 발주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건축 및 도시계획 등 행정실무 교육을 통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건축·도시계획분야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군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의 개념 이해, 도시계획 관련 법규 및 지침, 건축인허가 시, 업무 유의 사항 등 담당 공무원들의 행정 절차 숙지를 통하여 업무 역량 강화 및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로 시민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명호 도시과장 직무대리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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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 하서마을, ‘장수마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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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한 마을에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3명이나 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20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온양읍 하서마을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100세가 넘는 어르신 3분이 참석해 백수 기념식을 가졌다.하서마을 주민인 임생금, 김두리, 오무식 어르신은 10대 시절 결혼과 함께 이곳 마을에 터전을 잡아 80여년 한평생을 살아왔다.이들 어르신이 거주하는 하서마을은 울주군 전체 마을 총 384곳 중에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가장 많은 장수마을이다. 주민 수가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