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은 6일 중회의실에서 관내 급식종사자 3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식종사자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함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교육은 산업안전 전문강사를 초청해 △급식공정 유형별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산재보험제도의 이해와 적용 △뇌심혈관계 질환 관리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 3월 영덕의 대형 산불로
의왕시청소년재단 소속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을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류는 의왕시의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과의 청소년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현지에서 열린 제4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의 주요 무대에 초청돼 개막식 축하 공연과 폐막일 공연을 선보였다.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공연에서 ▲아리랑판타지 ▲아리랑랩소디 ▲헬로 베트남 ▲APT ▲천국과 지옥 서곡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연구회’는 5일 오후 2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유성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선진국 신야간경제 혁신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선진국의 혁신 도시 활성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야간경제’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성장과 도시 활력 증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은 “일
부산시는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는 감염병 관리의 기본을 지키는 안전한 돌봄시설에 인증을 하는 제도이다시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실행 중심·지역 맞춤형 감염관리 인증제도인 ‘부산형 감염안전돌봄 인증제’를 설계해 중앙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난 지자체 주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전국으
옹진군은 지난 7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의사소통 점검 및 자녀와의 적절한 소통 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 미술치료사를 초정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의사소통 유형을 점검하고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부모의 감정 조절 및 공감 능력 향상을 통해 자녀의 정서 발달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자주 했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 등 37명의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존중받는 삶’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통했다.김동연 지사는 “올 여름 몹시 더웠는데, 저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냉방비 212억 원을 긴급 지원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혜택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 밖에 제가 행사 때마다 가서 약속드린 것들 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는 전국에서 제일 잘한다고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광역 최초로 간병 SOS 프로
미국 대선이 유권자의 수면 패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국립수면재단은 2024년 대선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 퍼블릭 어페어스와 협력해 전국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대선 투표일 약 6주 전인 2024년 9월19일부터 30일까지 미국 거주 성인 14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7%가 202
지인 성폭행·전 연인 스토킹 혐의로 추가 기소
살인 혐의 재판은 항소심 진행 중
노래방에서 만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야산에 시신을 유기해 1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된 30대 남성이 지인 성폭행 및 전 여자친구에 대한 스토킹 범죄로 재차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최근 준강간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
삶은 돌아보면 발자국이고 흔적이다. 희노애락과 영광, 아쉬움, 안타까움이 섞여 자신에게는 언제나 울림이 있다. 영광의 순간과 함께 때론 어렵고 힘들어 지우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지나와 돌아보면 기억이고, 나를 지탱해 온 소중한 힘이었다. 추억에는 늘 잔잔한 감동이다.그래서 고맙고 감사하다.성북세무서장으로 국세청을 퇴직해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기용 님의 문집 ‘모산골’이 도서출판 선에서 출간됐다. 저자는 경북 고령 ‘모산골’ 출신이다. 연못과 산이 많아 ‘못’과 ‘산’의 마을이었고 이것이 ‘모산’으로, 뒤에 ‘지산(
영재학교·과학고 졸업생들의 의·약학 계열 진학률이 최근 2~3년간 떨어지면서 1~2%대까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교육부는 12일 2020∼2025학년도 6년간 영재학교·과학고 의약학 계열 진학률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2025학년도 대입에서 영재학교는 졸업생 812명 중 44명이 지원해 20명이 진학했고, 과학고는 졸업생 1560명 중 91명이 지원, 27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의·약학 계열 진학률은 2020학년도 이후 상승세가 보였지만 최근 2년간은 점점 줄어
어촌·어항 재생 및 연안공간 계획 관련 공동 연구 및 사업 등 협력박환용 원장 “연안지역 통합 공간전략 마련이 기후위기·인구감소 등 사회문제 대응 첩경” 건축공간연구원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손잡고 어촌·어항 재생 및 연안공간 혁신 등 지속가능한 해양도시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건축공간연구원 박환용 원장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원장은 12일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촌·어항 재생 및 연안공간 계획 관련 공동 연구·사
정관을 위조해 공석인 사찰의 주지 자리를 꿰차려고 한 승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승려인 A씨는 지난 2022년 5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정체불명의 투자자가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을 공격적으로 매집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정체불명의 한 기관은 하루 만에 2억120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수했다.이 기관 투자자는 갤럭시 디지털, 팔콘X, 비트고를 통해 이더리움을 확보했으며, 총 6개의 서로 다른 지갑을 활용해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한 지갑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애플의 반독점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12일 경제매체 CNBC는 머스크 CEO가 이끄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AI 챗봇 그록의 앱스토어 순위 조작과 관련해 애플을 상대로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일론 머스크 CEO는 SNS 플랫폼 엑스를 통해 "애플은 오픈AI 외 다른 AI 기업이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할 수 없도록 조작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반독점 위반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고스트 체인은 기술적으로 작동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블록체인을 의미한다. 개발 중단, 커뮤니티 이탈, 거래량 급감 등이 주요 징후로 꼽힌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대표적인 고스트 체인 사례로는 페이스북이 추진했던 디엠, 카메라 기업이 만든 코닥코인, 루나 등이 있다. 이들은 초기에는 주목받았지만, 개발 중단과 규제 압박으로 결국 실패했다.고스트 체인을 식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개발 활동이 멈추
암은 세포가 통제 불능으로 증식할 때 발생하며, 모든 장기에서 생길 가능성이 있지만 심장은 예외적으로 암 발생률이 낮다. 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줄리 필리피 미국 피츠버그대 생물학자의 연구를 인용해 심장암이 드문 이유를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심장암은 1만 명당 약 3명꼴로 발병할 정도로 확률이 낮다. 이처럼 심장암 발병률이 낮은 이유는 심장 세포가 성인이 된 후 분열을 거의 멈추기 때문이다. 평생 교체되는 심장 세포는 절반도 되지 않아 DNA 복제 오류 발생 가능성이 적어 암 발생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