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 활동에 기여한 유공구민 23명을 표창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 온 주민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주민 참여도, 의정 협력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23명을 선정했다. 오은규 의장은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구민의 뜻이 의정에 온전히 반영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인천 중구의회는 12월 12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33회 하반기 취미교실 종강기념식 및 작품발표회’에 이종호 의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배움과 활동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노인복지관 취미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통해 노력과 열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종호 의장은 축사에서 “꾸준한 배움과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만들어 가시는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어르신들의 열정이 지역사회의 품격을 높이고, 더 따뜻한 공동체
한평생 소외이웃을 위해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 온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총림 원로 법성당 동봉 대종사의 다비식이 4일 오전 11시 해인사 연화대에서 엄수됐다. 동봉 대종사는 지난 2일 새벽 진주 여래사 무설당에서 입적했다. 동봉 대종사는 평생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경로잔치와 교도소 재소자 교화사업, 소년소녀 장학금지급, 낙도어린이 지원 등으로 40여 년 동안 한결같은 이웃사랑과 진정한 자비를 몸소 실천하면서 각계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형하선기자·사진/독자 박청
자비란 무엇인가. 선악을 초월해 남에게 베푸는 삶이다. 특히 관세음보살을 가까이 해야 누릴 수 있는 미덕이다. 생로병사의 고비에서 신음하는 중생을 구하는 존재가 관세음보살이다. 관세음보살은 육체의 고통, 정신적 고뇌, 욕망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해 준다.관세음보살은 흰 옷을 입고 흰 연꽃 위에 감로수를 담은 병을 안고 있는 자애로운 모습이다. 바로 이 관음을 찾고 신봉할 때 복을 받을 수 있다. 살아서는 병이 낫고 재물이 풍부해진다. 적과 악귀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모든 이의 존경을 받는 등 스무 가지 공덕을 얻게 된다. 죽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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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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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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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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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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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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