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낙관 의원은 ‘구미 관광산업 및 청년주거 대응 위해 전담조직 신설 필요 강력촉구’를 추은희 의원은 ‘구미시 자원봉사자 처우 개선 위해 일회성 예산 재조정 필요성’을 정지원 의원은 ‘경기침체 속 시민의 일자리 확대에 대한 정책을’ 집행기관에 정책 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 ~ 16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
전교생 13명의 소규모 학교인 영덕 원황초등학교가 지난 11일 김모 군의 생일을 맞아 학교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달 여는 생일 축하의 날 프로그램 '전교생이 함께하는 따뜻한 생일파티'를 가졌다. 이날 친구들의 축하속에 행복한 하루를 보낸 김 군은 "제가 태어난 날을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축하해 줘 너무 감사하고 정말 행복했다"며 "저도 친구 생일에는 더 열심히 축하해 주고 싶다"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이재곤 교장은 "아이들에게 생일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자신의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 수업전문가 활동 대상자로 총 239명을 선정했다.수업전문가는 지난 2015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운영해 온 교사 전문성 인증 제도이다.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의 3단계로 구성되며 매년 3월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후 4월부터 의무적인 과제들을 수행한다.수업전문가는 연중 실제 수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연구수업 공개 △수업 컨설팅 △60시간 이상 수업 관련 연수 참여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공유 △학습공동체 활동 등이 있으며, 이론이 아닌 실천 중심
포항 오천읍 아파트 화마 속에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대형 참사를 막은 경찰관들이 화제다.지난 14일 오전 4시 3분께 오천읍 5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현장 경찰의 신속한 상황 전파로 베란다에 매달려 있던 모자와 아파트 주민 10여 명을 신속히 대피시킬 수 있었다.당시 현장에서 활약한 경찰은 오천파출소 나성문 경사와 조영미 경위로 확인됐다.두 경찰관은 화재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먼저 도착한 나 경사는 아파트 4층 외벽에 잠옷차림에 맨발로 매달려 있는 모자를 발견, 그
오는 7월부터 시범 도입되는 건강주치의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오영훈 제주도정의 역점 사업인 건강주치의는 동네의원을 전담 주치의로 지정, 환자마다 병력과 질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새로운 복지정책을 시행하려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협의에서 승낙을 받아야 하지만, 이 제도는 ‘재협의’ 판정이 내려졌다. 여기에 의료수가 적용도 안 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경미 의원은 “제주형 건강주치의의 가장 큰 문제는 법제화되지 않았고,
나딕게임즈는 18일 '에이스 : 앨리스 카드 에피소드'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이 작품은 자회사 마프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포커 룰을 기반으로 한 카드 배틀에 동화풍 세계관을 접목했다.수십개의 캐릭터 카드와 특수 효과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며 자신만의 덱을 구성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이 구현됐다. 이를 통해 매번 달라지는 카드 조합과 시너지 전략, 그리고 한 방의 폭발력을 노리는 손맛 등의 플레이에 몰입할 수 있다. 특히 빠른 전투 템포와 강력한 연계 시스템을 통해 유저에게 즉각적인 성취
'의병의 성지' 경남 의령군이 개최하는 '의령 홍의장군 축제'가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올해는 뜻깊은 50회를 맞아 반세기 동안 의령이 지켜온 의병 정신을 전 국민에게 새롭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재미·의미를 다잡는 전국 최대 의병 축제의 위용을 개막 첫날부터 선보였다.
개막식 당일 18일에만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첫날 혼불 채화식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위기 극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이라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앞에는 여전히 수많은 도전과 난제가 놓여있다”며 이같
AI 기반 제조 혁신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파운데이션 EGI가 76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에는 E14 펀드, 유니언랩 벤처스, 스타타 벤처 파트너스, 삼성 벤처스, GRIDS 캐피털, 헨리 포드 3세가 참여했다. 파운데이션 EGI는 MIT 연구진이 설립한 기업으로, 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한 설계·제조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엔지니어링 일반 지능 플랫폼을 통해 기존 수작업 중심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EGI 플랫폼은 자연어 입
살인죄로 복역학고 출소한 지 9개월 만에 친구 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방 형사12부은 살인미수,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4일 친구의 어머니인 B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를 말리려던 친구의 여동생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6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는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전날 경북 영천
'피의 화요일'로 불리던 그날의 함성으로 우리는 단번에 절망의 질곡에서 희망의 기슭으로 올라섰다.그러나 새벽을 틈타 한강을 건넌 박정희의 군사쿠데타에 의해 무장해제당해야 했다.실패한 혁명이 다음에 결과할 반동의 역사를 한 치만 내다보았던들 4월혁명은 그때 그처럼 그렇게 속절없이 좌절하지는 않았을 것을-."경찰의 무차별 사격으로 젊은 주검들이 아스팔트 위에 꽃잎처럼 나뒹굴었어요."몇 해 전 4.19민주묘역에서 만난, 1960년 4월 19일 신설동 네거리에서 시위를 하다 경찰이 쏜 총탄에 쓰러진 곽종한(당시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는 지난 18일 김만덕기념관에서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과 함께 퇴직공무원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시니어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제주한국병원 신장내과 고아라 과장의 '노년기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 김유희 영양팀장의 '노년기 건강한 식단 만들기' 등이 강연이 이어졌다.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와 제주한국병원은 최근 제주지역 퇴직공무원들의 건강지원을 위한 건강강좌 공동 개최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AI 해석 기술을 주특기로 하는 굿파이어가 5000만달러를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8일 보도했다.투자받았다. 멘로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시리즈A 라운드에는 앤트로픽, 라이트스피드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굿파이어는 AI 모델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엠버'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AI 모델 오류를 식별하고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엠버는 AI 모델 특정 컴포넌트를 분석해 오류를 유발하는 요소를 찾아내고, 보안
'피의 화요일'로 불리던 그날의 함성으로 우리는 단번에 절망의 질곡에서 희망의 기슭으로 올라섰다.그러나 새벽을 틈타 한강을 건넌 박정희의 군사쿠데타에 의해 무장해제당해야 했다.실패한 혁명이 다음에 결과할 반동의 역사를 한 치만 내다보았던들 4월혁명은 그때 그처럼 그렇게 속절없이 좌절하지는 않았을 것을-."경찰의 무차별 사격으로 젊은 주검들이 아스팔트 위에 꽃잎처럼 나뒹굴었어요."몇 해 전 4.19민주묘역에서 만난, 1960년 4월 19일 신설동 네거리에서 시위를 하다 경찰이 쏜 총탄에 쓰러진 곽종한(당시
게임피아는 18일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루나 리마스터 컬렉션' 패키지를 발매했다.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 그룹에서 선보이는 이 작품은 게임아츠가 개발한 '루나 : 실버 스타 스토리'와 '루나 2 : 이터널 블루'을 수록한 리뉴얼 컬렉션이다.'루나 : 실버 스타'는 1992년 메가CD로 발매돼 역대 베스트셀러 타이틀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에 힘입어 약 1000년 후의 세계를 그린 '루나 : 이터널 블루'도 출시 됐다.이번 컬렉션에서는 이 두 작품의
AI 기반 제조 혁신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파운데이션 EGI가 76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에는 E14 펀드, 유니언랩 벤처스, 스타타 벤처 파트너스, 삼성 벤처스, GRIDS 캐피털, 헨리 포드 3세가 참여했다. 파운데이션 EGI는 MIT 연구진이 설립한 기업으로, 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한 설계·제조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엔지니어링 일반 지능 플랫폼을 통해 기존 수작업 중심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EGI 플랫폼은 자연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