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매전중학교는 지난 22일 금천중학교와의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일환으로 전교생이 함께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두 학교 학생들이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소규모 학교 간 협력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화랑정신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 국궁, 스카이트레일, 도전 살생유택 등 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살아 있는 역사·문화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였으며, 공동
중부뉴스통신 = 이천 신둔초등학교 신둔관에서 8월 22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 이천의 대표 민속놀이인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관람했
농촌지역 작은 고등학교가 세계 속 큰 세상으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전교생이 38명에 불과한 사천 곤양고등학교 1·2학년은 지난 14일부터 5일간 캄보디아 프놈
전교생이 단 6명. 하지만 그 누구보다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냈다.예천군 상리초등학교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영주 소백산 승마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북 보은 속리산중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4박 5일간 교내 오케스트라 합주실에서 여름방학 솔빛오케스트라 캠프를 운영했다.2011년 개교와 함께 창단한 솔빛오케스트라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기숙형 오케스트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하고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청소년 예술교육의 모범사례로 꼽혀왔다. 이번 캠프는 전국관악경연대회를 준비하고 학생들의 음악·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전공 강사들의 지도 아래 파트별 수업을 받고 합주에도 참여했다. 학교
폐교 위기의 학교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로 결성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발족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지역 주민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성과보고회를 지난 18일송학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그간의 성과로는 2022년 전교생이 2명에 불과했던 송학중학교는 현재 36명의 학생이 재학하며 학교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금년 신입생의 경우 시내 지역에서도 입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로 발전하고 있다.송학학교발전위원회 김태원 위원장은 “오늘의 성과는 제천시와 충청북도교육청, 제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주민
전라남도교육청은 제1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참여한 한 학생의 당돌한 포부가 현실이 됐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청풍초등학교가 제작하는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한 첫 장편 도전작으로, 작품 기획부터 촬영, 연출까지 전 과정을 23명의 전교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여기에 지역 출신 박기복 영화감독이 힘을 보태며, 전문성과 학생들의 창의력이 만들어낼 시너지에도 기대가 되고있다.이번 촬영은 화순 지역 탄광의 역사와 지역의 삶 속에서 우정을 키우며 한 뼘씩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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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9월 2일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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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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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 국립현대미술관, '아티스테리움 2025 국제현대미술전 – 협력에 대한 비전'
경계를 넘어선 공존의 미학: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피어나는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예술의 물결이 유라시아 코카서스의 심장, 조지아 트빌리시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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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들이 전하는 새로운 한국무용 ... 기획공연 "젊은 사위 – 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 창작 무용공연 선보여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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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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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부의장 "농업 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담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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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트럼프 첫 정상회담… 조선업·남북평화 등 신뢰 구축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은 시작 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만남이 성사되자 비교적 부드러운 분위기로 전환되며 성공적인 회담이 열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26일 당초 예정보다 30분 정도 늦게 정상회담에 참석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꽂힌 검은 차량에서 내려 나란히 붉은 넥타이를 맨 채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맞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얹고 오벌오피스로 안내했고 이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취재진을 향해 인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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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대만 유사시 한국이 자동으로 개입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 군인 30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는 데 대해서는 실제 월선 인원은 7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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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정상회담] 트럼프 ‘미군기지 수사’ 비판에… 이재명 “한국군 수사한 것”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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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기지 수사’ 비판에 대해 “미군이 아니라 기지 내 한국군 통제 시스템을 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고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도 “특검이 미군 기지에 들어가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발언했다.백악관 회담 도중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이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는 미군 자체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부대 안 한국군 체계가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살핀 것”이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