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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물새고 구멍 ·금간 타일... 대구 신축아파트 부실공사 논란

1개월전
이달 입주를 앞둔 대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부실공사' 논란이 불거져 공분을 사고 있다.

대구 중구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총 3개동, 최고 44층 419세대 규모다.

지난 2020년 11월 분양을 받아 이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사전 점검에서 다수의 하자가 발견돼 파장이일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시공사 측은 구조적 결함이 아닌 마감공사 문제라고 밝히며 입주 전에 조치하겠다고 해명에 나섰다.

앞서 지난 주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 신축OO아파트 사전점검 같이 보고 가실게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입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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