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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별채무감면 시행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오는 5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특별 채무감면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은행의 연체 이자에 해당하는 손해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11일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등 최근 불거진 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단의 구상채무를 부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 기간 내 재단 채무를 일시상환하는 고객에 대해 손해금을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단, 부동산 등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현행 8%~15%로 적용되는 손해금을 2%까지 감면하고, 상환능력이 취약한 기초수...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벗어나는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제주-추자를 잇는 퀸스타2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25일부터 어업지도선을 긴급 투입해 제주의료원의 추자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추자도 주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제주의료원 의료인력들이 추자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제공해왔다.제주도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기 전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어업지도선으로 제주의료원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4명의 의료인력을 추자도로 수송할 계획이다.또 약사 등 무료 진료사업 관계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양돈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양돈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가 이뤄졌다.또 악취 저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돈농가 자구노력 고취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교육내용은 ▲효율적인 축산악취 저감방안 ▲양돈농가 화재·산업재해 예방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하는 법률 및 사례 등이다. 축산환경, 소방안전, 양돈산업 분야 전문가 3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또 다시 전면 중단됐다. 지난 해 7월 제주도가 월정리 마을회와 합의했다며 공사 재개를 선언한지 9개월만이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23일 월정리 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주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 7월13일자로 이뤄진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에 대해 본안 사건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오는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에는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옌스 스톨 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신재생에너지라는 명분으로 추진되는 태양광 개발사업. 시민의 삶에는 정말 득이 되는 것일까, 아니면 재앙의 시작일까.제주도내 곳곳에서 대단위 태양광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주 들녘이 온통 태양광 패널로 뒤덮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땅과 바다 할 것 없이 곳곳에 세워지는 풍력발전단지로 인해 환경성 논란이 큰 상황인데, 엄청난 규모로 밀고 들어오는 태양광 사업은 정말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제주에서 태양광발전 사업은 최근 몇 년사이 소규모 단위 개발이 우후죽순으로 크게 이뤄져 왔다. 지난해부터는
■ 삼성 vs 애플 '온디바이스 AI폰' 고조...하반기 정면승부애플이 인공지능 시장 추격에 나선다. 삼성전자처럼 스마트폰에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하반기 AI를 앞새운 온디바이스 AI 경쟁이 본격 펼쳐질 전망이다.애플이 하반기 '온디바이스 AI' 아이폰을 선보인다. 최근 애플은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의 AI 스타트업 '데이터칼랩', 캐나다 AI 스타트업 '다윈AI' 등 온디바이스 AI 개발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전북자치도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딛고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 군산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담 수행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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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석정초등학교 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이 6일 오후 2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석정초교 햇빛발전소 사업은 2022년 만수여자중학교에 이은 2번째 학교 햇빛발전소로 지난해 3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화한 사업이다.석정초등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지난 2월 16일부터 공사를 시작한 햇빛발전소는 개학 전에 공사를 마치고 4월 4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설비 용량은 92.25kW로 인근 43가구가 소비하는 전력량을 공급한다. 매년 화력발전소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53톤을 줄일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 26일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재석의원 60명 중 찬성 60명, 반대 0명, 기권 0명으로 가결했다.◆서울시·충남 "학생인원조례 폐지조례안 통과"민주당 소속 의원 30여 명은 표결에 불참했다. 청소년 단체들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이에 강하게 반발했으나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수가 압도적이어서 그대로 재의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
“매일 집 앞으로 대형 트럭 수백 대가 지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어요.”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영길마을 한 주민의 호소입니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주민들이 싸움꾼이 돼버렸습니다. 이들은 트럭을 막아 세우고 대책을 요구합니다. 트럭이 향하는 곳은 인근 와성만 매립
오동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가 "공수처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수장이 된다면 조직에 기운을 불어넣고 독립수사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조직을 바꿀 예정"이라고 말했다.오 후보자는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인근 오피스텔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처음 출근해 "공수처가 수사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 기관이 될 여러 방안을 생각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판사 출신이라 수사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제가 판사출신은 맞지만 유능한 수사경험을 가진 차장을 선
구리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수도권광역철도공사로 인해 예상되는 소음,진동 대책이 미흡하다며 국가철도공단에 설계변경을 요구하고 있다.28일 구리시 더샾그린포레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공사는 아파트 공유대지 609㎡를 수용하며 아파트 건물과 15m 떨어진 지점을 지하로 통과해 공사과정에서 소음 진동의 문제가 발생하고 합류지점의 소음피해도 우려된다는 것이다.주민들은 공사의 문제점으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형식적인 주민설명회 등 사전 설명이 부족한 점 ▲철도공단이 설정한 아파트와 이격거리가 실제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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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수강료를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접수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청년기회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자체사업을 추진 중인 성남시를 뺀 30개 시군이 참여한다.올해는 응시료뿐 아니라 수강료까지 실비 지원하며, 개인당 30만 원 범위에서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수강 횟수, 신청 횟수 등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연령이어야 한다.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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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시범예행조사를 5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조사이다. 여주시는 가구주택기초조사 시범예행조사 지역으로 인천 부평구, 충남 예산군과 함께 선정되어 11월에 있을 본조사 준비를 위해 분야별 최종 종합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조사를 통해 가구와 거처에 관한 거처종류, 빈집여부, 옥탑방·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제주시가 최근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도심지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2025 APEC 제주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특색 있는 가로환경 정비에 나서 눈길.시민복지타운 청사로와 공항서로, 달무교차로에 다양한 나무가 식재되고 도시숲이 조성되는가 하면 공항로와 노형로에서는 APEC 제주 유치 현장 실사에 대비해 가로수 가지치기와 예초 및 제초 작업이 진행.제주시 관계자는 “도시경관에 활력을 불어넣고 APEC 제주 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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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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