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1월 1일자로 제27대 조유현 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97년 소방 간부후보생 9기로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고령소방서장, 경산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청도소방서장, 경주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행정역량과 풍부한 현장 지휘 능력을 갖춘 지휘관으로서 평소 직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직원들과의 신뢰도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첨단산업도시 구미에서 막중한 책임
대구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 지역 38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 기술 소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돕는다. 대구시는 7~10일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CES는 ‘몰입’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15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을 비롯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성장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울릉군의회가 군민 여러분의 대변자로서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금 우리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고통과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역사는 여태껏 그래왔듯이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어떠한 고비가 와도 반드시 이겨내리라 확신합니다.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울릉군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
경주시가 주차환경개선사업과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안강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성동시장과 황남상가시장의 특성에 맞춘 상인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주차환경개선사업’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비 중 53억원은 안강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에 투입된다. 이에 안강시장 인근에 2층 3단 구조로 150면 규모의 주차타워가 건립되며,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경주시는 성동시장
엷은 커텐 사이로 가만가만 들어온 햇살이 눈을 간지럽힌다. 빨리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라는 신호다. 맑은 날 창밖으로 보이는 파란 하늘은 파래서 좋고, 흐린 날은 흐린 대로 좋다. 바람에 밀려 자신의 몸을 바꾸어가며 흘러가는 구름을 보는 것 또한 아침의 행복이다. 요즈음 이런 일상을 깨뜨리는 존재가 생겼는데, 바로 까마귀이다. 이른 아침의 울음 소리는 참새나 까치 소리에 익숙했던 내게는 정겹게 들리지 않는다. 다른 새대신 듣게 된 까마귀 소리가 잔잔한 시작을 흔들고 있다. 까마귀를 처음 본 것은 대학교 2학년 때였다.
대구한의대학교가 후원하고 대한경영학회가 주최한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2월 20일에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경영학회는 68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경영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지속가능경영 패러다임의 진화 : 기업가치와 혁신성 제고”를 주제로 많은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철호 회장은 학자로서 기업의 가치 제고와 혁신을 통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을 앞두고 원전 안전운영을 다짐하는 전사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간부 등 4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안전운영 대책을 논의하고, 전력수급 대책기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회의에서는 원전 안전운전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발전소별 안전운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발표가 있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한 동대구역 광장에 12월 23일 4억8000만 원을 들여 만든 3m 높이의 동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이 1965년 9월 30일 추수하는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동상 주변 시설물에는 박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보릿고개 넘어온 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부터 고성군 및 속초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사업'을 실시한다.'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은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의료 취약지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반이 산모를 위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현재 도내에서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시군은 고성군이며, 작년까지 운영했던 정선군은 정선군립병원 외래 산부인과 개설로 올해부터 본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본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2024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ㆍ영풍이 7일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국내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하고 의결권을 자문하는 기관 중 하나인 한국ESG평가원이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개발공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제주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탐라영재관·탐라하우스 입주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입주학생은 총 243명으로 탐라영재관 228명, 탐라하우스 15명을 각각 선발한다. 희망자는 제주도탐라영재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입주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생이나 재학생, 선발공고일 기준 학생이나 보호자가 제주도에 주민등록된 자다.
예천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군민 문화향유 기회 및 문화접근성 증대를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생활지원사업을 펼쳤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 및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했다. ▲문화향유 기반시설 확충,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개최 예천군은 주민들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해 문화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했다. 문화회관 전시실은 관람 환경개선 및 전시프로그램과 콘텐츠 보완을 위해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예천문화회관 전시실 재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했다.
그룹 노을이 2024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열렬한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2025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한 콘서트를 개최한다.2025 노을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Sunset Love: Valentine Special”은 2025년 2월 14일 ~ 15일. 2일간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된다.노을은 지난 11월 대전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서울, 전주, 부산 등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된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잊지 못할 연말 추억을 쌓았다.주최사 원아이원은 K-P0P의 발전과
도남초등학교는 지난 6일 신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로부터 여자축구부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여자축구부 훈련용품 구입 및 대회 참가 비용으로 활용될 계획이다.여자축구부는 2002년 3월 창단,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김태형 본부장은“신협중앙회는 전국의 스포츠 단체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협의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며 “도남초 여자축구부 학생들이 실력을 갈고닦아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광철 교장은“후원금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전체 게임 이용률은 소폭 감소했으나 온라인과 콘솔 게임 시장의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 콘솔 플랫폼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멀티플랫폼을 무기로 한 주요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온라인 게임 존재감 ‘여전’최근 힌 시장조사업체가 발표한 ‘2025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온라인 게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5.39%로 증가한 294억 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앞서 한국
따뜻하고 훈훈해야 할 연말연시에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가 발생했습니다.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치단체장이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마음이 무겁고 참담하기만 합니다.우리 북구는 당분간 모든 행사 일정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장례 지원 등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조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다시 한번 이번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산청 지리산 자락에서 글을 쓰는 이인규 작가가 3년간 웹소설 플랫폼 모픽에 쓴 웹소설을 토대로 이른바 '장편 퓨전 소설' 3권을 냈다. 각 소설 첫 머리에 실린 작가의 말을 통해 볼 때 '퓨전'이란 말은 순수 문학과 장르 문학 혹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뜻으로 쓰인 것
대구 군위농협 과채류공선회는 지난 6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군위농협 과채류공선회는 오이·가지·토마토 등 과채류의 명품화를 위해 결성되었으며,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과채류의 공동선별, 공동판매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
산청군은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5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없이 판매와 전시행사 위주로 진행됐다.국가애도기간 임에도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5만 70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