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정희바라만 보아도 좋은 게 내겐 있다모진 폭우 속에서도 땡볕 아래에서도모든 걸 나누어지며 먼 길 함께 온 사람제아무리 계절이 바뀌고 흘렀어도입가에 번지는 미소만 바라봐도마음이 둥둥 떠가는 둘도 없는 내 사람 2015년 《시와소금》 신인상 등단시조집 『별은 눈물로 뜬다』,『배롱나무 편지』, 『사과나무 독해법』광진문학상 시조 대상, 천강문학상 시조 대상한국시조시인협회 신인상 수상 외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이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피겨 남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은 18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피겨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97.12, 예술점수 85.42를 받아 총점 182.54점을 획득했다. 전날 열렸던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 등 82.40점으로 5위에 머물렀던 차준환은 최종 총점 264.94점으로 두 계단을 도약, 극적으로 입상했다. 차
국민의힘 강대식 국회의원은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한 장교가 개인 귀책사유로 의무복무를 마치지 못한 경우 재학 중 지원받은 국비를 환수하도록 하는 ‘사관학교 국비환수 3법’을 대표발의 했다. 강 의원이 국방부 및 각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군 사관학교의 장교 1인을 양성하는데 약 2억원의 국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10년간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의무복무를 만료하지 못한 사관학교 출신 장교는 10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의 양성에 투입된 비용은 약 187억원에 이르는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6일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암산얼음축제 준비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축제 장소를 직접 둘러보며 시설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진행 관계자와 함께 축제 운영 계획과 개선점을 논의하였다. 권기윤 문화복지위원장은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축제 기간 중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
포항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신규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하반기 임용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은 △시정 운영 방향 및 현황 △AI 교육 및 실습 △복무 교육 △민원 응대 교육 △기록물관리 실무교육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교육 및 실습 교육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5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연극 ‘배비장전’을 선보인다.연극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 미상의 풍자 소설 ‘배비장전’을 무대화한 것으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인물 ‘배비장’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 계층의 위선을 꼬집는다.이 작품의 특징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고발하고 동시에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연출가 박현순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지배 계급의 위선뿐만 아니라 이중인격적인 모습까지 확장하여 풍자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강릉 주문진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손창환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장보기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주시는 전통시장 상인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로벌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악화됐다. 고금리·고물가에 비상계엄·탄핵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트럼프 미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등으로 경제주체의 소비심리가 위축돼 실물 경제에 고스란히 전이되고 있다. 경제 주체 모두 우울한 설 명절을 보내야 할 상황이다. 정부와 정치권은 폭망으로 치닫는 민생·경제를 다시 정상화하는 데 책임을 다해 할 것이다.한국은행 조사 결과, 1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한 85.9를 기록했다. 팬데믹 당시인 지난 2020년 9월(83.
울산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5곳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중구청 직원들은 앞서 1억 2,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단체 구입했다.이를 활용해 각 부서별로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한편, 김영길 중구청장은 1월 22일 반구시장과 선우시장, 신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해달라 당
KT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네트워크 집중 관제 기간 중에는 1,2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 할 계획이며,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KT는 설 귀성과 귀경으로 인해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KTX/SRT 역사, 터미널, 공항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외국인에게 최장 6년까지 긴급주거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지금까지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주거지원은 최장 2년까지인데 이를 6년으로 늘리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24일부터 시행된다.긴급주거지원이란 전세사기 피해자가 살고 있는 주택이 경·공매에
제주시는 환경 친화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읍·면 지역에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고, 전기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 제주시에서는 3대의 전기버스를 한림읍과 애월읍에서 운행 중이다.제주시는 연내 전기 저상버스 4대를 애월읍에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이번에 도입 예정인 전기버스는 대형차량으로 완충 시 374km를 운행할 수 있고, 40명의 승객이 이용 가능하다.전기버스를 저상버스로 도입하게 됨에 따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여 이용자들의 불편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부유식 태양광 패널이 에너지 목표를 지원할 수 있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연방 정부가 통제하는 저수지는 연간 약 1억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보유할 수 있다고 한다. 태양 에너지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연방 저수지는 미국의 태양광 에너지 수요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가 지난 22일 2025 희망나눔 기부릴레이에 동참하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역 복지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성금은 국제사이버대 안전보건공학과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경매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보호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는 국제사이버대 안전보건공학과 김은성 과대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최영숙 지회장, 광명시사회복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춘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온정을 전달할 계4획이다. 이번 위문 활동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복지시설 87개소에 양곡 301포,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 닭갈비 269㎏, 보훈단체 12개소에 수제 김 360상자 등이 전달된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1,248명에게 1인당 5만 원의 명절 위로금이 계좌로 입금된다.아울러 육동한 춘천시장과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23일과 24일 각각 지역아동센터, 노인 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용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강릉 주문진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손창환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장보기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주시는 전통시장 상인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로벌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용인특례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계획은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24일부터 연휴의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 10일 동안 진행한다. 시는 이 기간에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지역 내 교통상황을 점검한다. 사고나 시설물 파손 등의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중요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경기도 대책 본부에 통보하고 후속 조치를 취한다.이와 함께 귀성과 귀경길에 오른 시
용인특례시는 죽전휴게소에 있는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전국 최초 플라워 카페 형태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내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 마련됐다.시는 판매소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방문객들이 아늑한 공간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플라워 카페 형태의 로컬푸드와 화훼테마 공간으로 꾸몄다.또,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신선한 농산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법적 다툼 속에 은반으로 돌아온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이해인은 23일 강원도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피겨 여자 일반부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8.66점, 예술점수 61.28점을 합쳐 129.94점을 받았다.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65.55점을 더한 최종 총점 195.49점으로 위서영, 최다빈을 제쳤다.이해인은 지난 5월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