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 하반기 총 510억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세종시는 기존 소상공인자금 외에도 초저금리자금, 충남신보 전환보증, 장기분할상환자금, 비즈+ 카드보증 등 신규 4개 사업을 포함해 총 5개 금융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우선 소상공인자금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며 1.75~2.0% 이자차액을 보전해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초저금리자금은 연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