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아이템 표시 위반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8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또 고의 및 과실 유무를 게임업체에서 입증토록 하는 등 유저 중심의 피해 구제 방안이 시행된다.이에 따라 확률 정보 표시 의무를 고의적으로 위반했거나, 그렇지 않다고 입증하지 못할 경우 게임업체들의 피해 배상액은 최대 3배까지 늘어나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확률형아이템 표시 의무위반에 관한 소송 특례를 내용으로 한 ' 게임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입법 예고 절차를 거쳐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조
“올해 ‘쿠키런: 킹덤’은 유저와의 약속을 지키는 해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22일 김이환 데브시스터즈 PD는 서울 사옥에서 가진 미디어 인터뷰에서 올해 ‘쿠키런: 킹덤’의 개발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사에서 개발키로 했던 콘텐츠를 어떻게든 완성해 선보이는 것이 유저와 약속을 지키는 일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소셜 RPG장르인 이 작품은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탔다. 4주년을 맞이하는 장기레이스에도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달 기준 글로벌 누적 7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게임업체들이 새해 첫 겨울 시즌을 맞아 대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게임 시장 경쟁이 예상외로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가 PC방 점유율 9%를 차지하며 2위 자리에 올라섰다. 라이엇게임즈는 앞서 '발로란트'의 시즌 2025 첫 액트 업데이트를 통해 새 요원 '테호'를 선보였다. 이와 맞물려 PC방 이벤트를 진행,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넥슨은 'FC온라인'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5개작을
애플이 월정 구독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작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PGA 투어 프로 골프' '두들 점프 2+' '마이 디어 팜' 등 3개작을 '애플 아케이드'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애플 아케이드'는 가입 첫달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이후 매달 6500원을 지불하는 방식의 구독 서비스다. 250개 이상의 게임을 광고 및 추가 결제 없이 즐길 수 있다.내달 6일 출시 예정인 신작 라인업 중 하나인 'PGA 투어 프로 골프'는 PGA 투어 라이선스의 골프 게임이 첫
게임업계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놓고 넷마블, 엔씨소프트, 시프트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엔씨소프트, 시프트업이 5000억원 미만의 몸값 격차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크래프톤에 이은 게임업계 2인자 자리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실제로 전날 장마감 기준 넷마블의 시가총액은 3조 9839억원, 엔씨소프트는 3조 9012억원, 시프트업은 3조 5701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불과 827억원 차이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장기 흥행을 이끌기 위해 유저 요구를 대폭적으로 수용, 파란이 예상된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에 대규모 패치를 적용했다. 그라인딩기어게임즈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으로, 지난달 얼리 액세스 서비스에 돌입했다. 특히 출시 하루 만에 동시 접속자 58만명이 몰리는 등 대단한 반향을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첫날 접속한 유저의 90% 이상이 재접속하는 높은 리텐
컴투스는 24일 '미니게임천국'에 새 미니게임 '저어말어' 등을 선보였다.'저어말어'는 피처폰 시절 '미니게임천국5'에 탑재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게임이다. 친구 캐릭터와 함께 고래에 탑승해 최대한 멀리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친구는 오른쪽 방향으로 고래를 젓고 자신은 화면을 터치해 왼쪽 방향으로 저어 움직일 수 있다.시드, 개굴이, 닭병아리 등 젓는 주기와 파워가 각기 다른 5개 캐릭터가 등장한다. 항해 중에는 부스터, 나무통, 암초 등의 오브젝트를 비롯해 수박, 연어초밥 등 푸드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해
현대자동차가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넥슨의 인기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PC 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현대자동차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 대표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특별 카트 를 선보인다.아이오닉 9은 지난해 11월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동화 대형 SUV 모델로 넓고 유연한 공간성과 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글로스터호텔에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기획하는 인구정책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과 혁신 사업 발굴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원탁회의에는 청년, 신혼부부, 육아부모 등 인구정책의 핵심 이해관계자이자 수요자인 2040세대 10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제주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정책 신전략사업 4개 분야* 9대 과제를 공유하고 테이블별로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참가자들은 9개 테이블로 나
DB손해보험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8% 인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DB손해보험은 보험요율 검증 등 준비를 거쳐 오는 4월초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7000원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DB손해보험은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5% 내린 데 이어 올해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8% 내릴 계획이다. 이로써 202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보험료를 인하하게 된다. 당초 지난해 폭설 등 여파로 손해율이 악화된 상황에서 올해 자동차보험
인천 아파트 평균 분양가와 매매가 차이가 2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967만원으로 평균 매매시세인 1,437만원보다 530만원 높았다.부동산R114가 전국 아파트 가격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24년 만에 가장 큰 편차를 기록한 것이다.인천은 집값 급등기인 2021년 분양가와 매매가가 각각 1,542만원, 1,661만원으로 분양가가 매매가보다 119만원 낮았다.이후 2022년 244만원(1,714만원-1,470만
고양시 일산동구가 24일 올해 목표로 '시민 행복으로 나아가는 일산동구'를 선언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과제로 ▲시민·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도시 ▲일상 속 쉼과 휴식이 함께하는 생태 도시 ▲시민 안전 최우선, 걱정없는 안심 도시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되는 복지 도시를 제시했다.일산동구는 '시민·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구청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또 각종 주민 총회, 주민 자치회 주관 행사, 자율 방범대 등을 적극 지원해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청사
25일부터 엿새 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24일 오후부터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여객터미널은 관광객과 귀성객들의 입도행렬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잠정 2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일별로는 △25일 4만명 △26일 3만9000명 △27일 3만4000명 △설 명정 당일인 28일 3만3000명 △29일 2만9000명 △30일 3만1000명이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때 23만여명이 방문했던 것과 비교해 10% 가량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일본 정보통신기술 기업 후지쯔가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도입한다.22일 IT미디어에 따르면 후지쯔는 고객 문의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앞서 후지쯔는 증가하는 고객 문의 등으로 고품질 고객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후지쯔는 AI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서비스 클라우드와 아인슈타인 서비스를 활용해 콘택트 센터의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 사은·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오는 20일부터 부산 38개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카드 매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제시해야 하며,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온누리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괴정골목시장, 망미중앙시장 등 부산 전통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24일 “지금은 한마음으로 힘을 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하루빨리 노사가 신뢰에 기반한 협력적인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곽 대표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회사의 초과이익분배금 지급 기준을 초과하는 성과에 대한 보상을 어떻게 결정해야 합리적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SK하이닉스는 AI 열풍 속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66조1930억 원, 23조4673
LG에너지솔루션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3.4% 감소한 575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25조61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1% 감소했다. 순이익은 3386억 원으로 79.3% 줄었다.4분기 영업손실은 2255억 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6조4512억 원과 4110억 원을 기록했다.4분기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975억 원을 24.2% 밑돈 수치다.
기아가 작년 경기침체와 전기차 캐즘 등 난제 속에서도 역대 가장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또 창사 이흐 처음 매출 100조 원을 넘어섰다.기아는 24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작년 연결 기준 매출 107조4488억 원, 영업이익 12조6671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0년 새 회계기준 도입 이후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보다 각각 7.7%, 9.1% 늘어난 수치다.당기순이익은 9조7913억 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글로스터호텔에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기획하는 인구정책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과 혁신 사업 발굴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원탁회의에는 청년, 신혼부부, 육아부모 등 인구정책의 핵심 이해관계자이자 수요자인 2040세대 10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제주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정책 신전략사업 4개 분야* 9대 과제를 공유하고 테이블별로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참가자들은 9개 테이블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