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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매립지 승마장, 국제대회로 다시 뛰나

1개월전
그간 방치돼 있던 인천 서구의 '수도권매립지 승마장'이 국제 대회 유치를 계기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 승마장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치른 이후 제 기능을 잃은 채 녹슬었다.

9일 오전 10시쯤 찾은 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는 말 대신 강아지가 뛰어놀고 있었다.

평평해야 하는 경기장엔 성인 무릎만큼 자란 잡초가 빽빽했다.

관중석엔 먼지만 가득했고, '말병원' 등 건물들엔 쓰레기만 쌓였다.

주민 윤모씨는 “지난해부터 이곳에서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있는데, 사람들이 관리하는 걸 보지...
서대호 사진작가의 작품은 사람의 온기와 감동으로 표현된다. 그가 작업한 대한민국의 다양한 셀럽의 사진들을 보면 ‘나를 담고 싶은 욕망’에 이른다.서 작가가 공간에 색채를 입히고 앵글로 잡은 ‘기억의 행렬 : the Array of MEMORY’ 개인전이 오는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르무아 한남’ 갤러리에서 12개의 서로 다른 이미지로 선보인다. 사진작가 서대호의 일대 변신을 알리는 작업이다. 그는 색채의 미다스처럼 평면 속 몇 겹의 공간을 펼치고 숨을 살렸다. ‘사진, 새로운 미술이 되다’라는 전시회 부제
인천 부평소방서는 산곡의용소방대가 지난 3~4일 이틀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진압 분야 4인조법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의 대표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화재진압, 구급, 구조 등 3개 부문 5개 종목으로 치러졌다.산곡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분야와 구급분야에 출전해 각각 4인조법 1위와 외상환자 평가에서 5위를 차지했다.김준태 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주민의
가족과 말다툼 이후 집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안양만안경찰서는 8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쯤 안양시 소재 가족과 함께 지내는 다세대주택 자신의방에서 라이터로 옷가지 등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이 불로 방과 거실 일부가 탔다. 화재 당시 다른 가족들은 외출했거나 다른 방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지하에서 뿌연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이 꺼지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지난 5일 ‘제19회 런치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런치클럽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파크 통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스타트업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최신 흐름과 관련된 강연을 제공하는 행사다.이번 제19회 런치클럽에서는 마름모연구소 김보경 대표강사가 ‘2024년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로 배우는 링크드인 마케팅’을 주제로 링크드인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방법을 강연했다.인천스타트업파크에 따르면 이날 약 50여 명의 스타
안산시부곡종합사회복지관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와 안산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 협약을 통해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의 중·장년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 '마음을 잇는 중'과 안산시자살예방센터의 청년 1인 가구 위로 프로젝트가 협력해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자원 개발 및 연계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자원이 개발되고 연계될 수 있
안산시부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U-FIRST홀에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일상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대응체계 구축 및 이웃 돌봄 공동체 인식 확산 사업 ‘마·중’ 사업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경기도 내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위원 약 150명이 참석했다.‘마·중’ 사업공유회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기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모델’ 확산을 취지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하경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가격 인상이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확산하는 모양새다. 넷플릭스 등 비디오 스트리밍 시비스들에 이어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까지 최근 줄줄이 구독료를 인상하고 나섰다.스트리밍 서비스 업계의 이런 행보는 악화된 수익성을 만회하기 위한 포석이다.파이낸셜타임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스트리밍은 미디어 산업에서 선호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했지만 넷플릭스를 제외하고 수익성이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하기는 힘든 상황이다.18년 전 설립된 스포티파이는 올해
'국민주식'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20세 미만 미성년 주주가 약 4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세 미만 주주는 39만1천869명으로 전체 주주의 8.38% 비중이었다.이들은 전체 발행 주식의 0.3% 수준인 총 1천960만5천469주를 보유했다. 미성년자가 보유한 주식의 총 평가액은 작년 말 종가 7만8천500원 기준 1조5천390억원이다.20대 미만 주주 1인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평균 46주다. 이를 작년 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는 지난 7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내빈과 3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창립 제73주년을 기념하고 회원 단합을 위한 제21회 회원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이날 ‘회원 만남의 장’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제주문화원 민요봉사동아리’ 회원들의 신명 나는 민요공연과 상이군경회와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 제주시지역 읍,면,동에서 수고하는 지도원에 대해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 배문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여권에서 일제히 이재명 대표 공격에 나서자 "대북송금만은 결단코 무죄임을 확신한다"며 방어막을 펼쳤다.지난 7일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징역 9년 6월에 벌금 2억5000만 원, 추징금 3억 2595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쌍방울 대북송금' 혐의에 대해 "쌍방울이 북한에 보낸 200만 달러는 경기지사의 방북과 관련한 사례금으로 보기 충분하다"고 지적했다.다만 "이 전 부지사가 당시 이재명 지사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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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으로 접어든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이번주 내내 30℃ 안팎의 고온다습한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곳곳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도 예상되는 만큼 외출 시 우산을 지참해야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0일 대구경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4℃ △영주 △16℃ △안동 17℃ △대구 18℃ △포항 20℃ 등 15~21℃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봉화 29℃ △영주 △30℃ △안동 31℃ △대구 33℃ △포항 32℃ 등 26~34℃ 분포로 평년을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월요일인 6월 10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수도권: 판문점 120 백령도 170 덕적지도 190 영종도 390- 강원도: 화촌 140 봉평 580- 충청권: 상당 230 외연도 350- 전라권: 진안주천 80 장수 130 순천 140 월야 210 임실강진 230 광산 270- 경상권: 영양
초여름 더위가 본격 시작되겠다.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도와 경상권은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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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이 "북한의 풍선이 전국 곳곳까지 와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는 게 우리의 한심한 국방"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일만에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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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주관하고 기업시민 포스코가 후원하는 2024년 제1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나의 소명, 나의 작품 1”의 마지막 강연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본교 캠퍼스라이프 센터 4층 비전홀에서 열린다.이날 강연자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박찬흠 교수가 맡았으며 강연 후 수료식이 진행된다.박찬흠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의학과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림대학교 나노바이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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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의 7기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12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예술산업아카데미는 예술분야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업 모델이 다수 등장함에 따라 예술분야 전문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202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6개 기수를 통해 55개의 예술 창업팀을 양성하면서 8주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예술산업아카데미의 예술창업과정은 예술분야 창업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입문-기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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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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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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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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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 풍선 살포 재개
북한이 9일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한 우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도 또다시 오물풍선을 띄워 보내고 있다. 남북 간 '심리전'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9시 40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라며 "현재 풍향이 남서풍 및 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다"라고 당부했다.앞서 북한은 남한 내 탈북민 단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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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찬성률 75.3%로 18일 전면 휴진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택한 배경에는 회원 대상 투표로 확인된 높은 찬성 응답률이 있었다. 다만 의료공백 사태가 넉 달째 이어지면서 집단행동에 대한 국민적 시선이 곱지 않은데다, 의사 개개인이 휴진을 오래 이어가기는 힘들다는 점에서 파괴력이 크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의협은 전날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통해 대정부 투쟁에 대한 회원 설문 결과를 공개한 뒤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선포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