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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복현동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불··· 3800여 만원 재산 피해

대구 북구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9분쯤 북구 복현동 복현오거리 인근 상가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2대와 인원 56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54분쯤 불길을 잡았다.

주변 가게 상인 등 8명이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게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8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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