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
충북 체육인들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 선언을 했다.지지선언 서명부에는 충북 체육인 3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민생 회복과 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앞두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무너질 때, 진짜 체육인은 더 이상 뒷짐 지고 방관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건강과 스포츠의 공정성 실현을 위해 충북 체육인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걷고, 함께 땀 흘리고, 끝까지 함께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20일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설치에 반대하고 나섰다.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는 전북 장수에서 영동까지 345kV급 전력을 끌어가는 사업으로 전북과 충남북 등 8개 시군, 37개 읍면을 통과한다. 2031년 완공 예정이다.정 군수는 이날 입장문을 내 “한전이 최근에야 사업 계획을 통보해올 정도로 사업이 사전 협의 없이 일방 추진되고 있다”며 “영동군에는 송전선로뿐 아니라 개폐소까지 설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한전 남부건설본부는 지난 주 영동군에 공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적 문제가 17일 정리되면서 국민의힘이 남은 선거운동 기간 떠나간 중도 표심을 되찾고 김문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다만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시점과 메시지,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보여왔던 김 후보의 태도 등을 고려하면 중도 표심 변화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당 지도부에서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내부에서 강제 출당 등의 요구가 분출된 끝에 윤 전 대통령의 탈당 결단이 이뤄진 일련의 과정으로
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의회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재영 증평군수와 조윤성 증평군의회의장은 19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란 표어를 들고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들은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이 증평군 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증평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다.활주로가 신설되면 주민 항공 이용 편의는 물론 증평·도안 산업단지, 에듀팜특구, 인삼유통센터
경기 시흥의 편의점과 체육공원 등에서 50대 중국동포 A씨가 시민 2명을 잇달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의자인 A씨의 자택과 그 주변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19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건 용의자 A씨는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주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B씨는 복부와 안면부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A씨는 같은 날 오후 1시 21분쯤 이 편의점으로부터 약 2㎞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C씨를 흉기로 찔렀다.C씨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너지로 구성된 한화호남지역연합봉사단은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전남동부지역연합회, 소라면 복지기동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기초생활수급 대상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2일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끝까지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범보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여러분이 받아보실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김문수 후보와
나이키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아마존을 통한 도매 판매를 재개한다. 2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나이키는 지난 2019년까지 아마존을 통해 제품을 유통했지만, 가짜 상품 문제가 불거지며 협력을 중단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나이키는 "소비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확장할 것"이라며 아마존 유통 재개를 공식화했다. 이전까지 아마존에서 판매된 나이키 제품은 제한된 셀러를 통해 유통됐으며, 가짜 상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게이트 브랜드'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인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영종~청라 연결도로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과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 내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점검하며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등을 직접 점검했다.김승모 대표이사는 현장을 점검하면서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22일 본교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한화, SM C&C 등과 함께 ‘제1회 iDesign 세미나: K-콘텐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인천시가 K-콘텐츠의 학문적 기반과 민간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K-콘텐츠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지메이슨 한국캠퍼스는 ‘K-콘텐츠 연구소’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K-con-land’ 조성에 정책적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세미나에
2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오늘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전날보다 2~4도가량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날보다 7~8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가 종일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강수 확률은 30%로 낮고, 실제 비는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비는 24일 새벽부터 밤 사이 지역 곳곳에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은 이날 최저기
GS리테일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2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전달식을 이달 22일 오후 2시 30분 여의도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22일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전향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육아휴직 확대와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아이 키우는 책임은 국가가 져야 한다"고 역설하며,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국가적 지원을 강조했다.이날 경기 광명시 유세에서 김 후보는 저출산 문제를 경제 활성화와 연결시키며, 아이들이 많아야 외식, 의류, 신발, 장난감 등 소비가 촉진되어 경제가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신이 고용노동부 장관 재직 시절 육아휴직 기간을 1년
신촌리 김창옥 지사 생가 터•위치 ; 신촌리 2180번지•시대 ; 대일항전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본관은 상주, 김유환의 아들이다. 어릴 때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1932년 일본으로 건너가 시모노세키시의 숙부 댁에서 기식하였다.심상소학교 5학년 과정을 마치고 중퇴, 여관 급사 혹은 신문배달을 하다가 1936년 2월 경 도쿄로 가서 우편배달부 또는 경시청 고원으로 근무하였다. 향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당진시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전국 9개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되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주관하며,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1차 평가로 수분, 단백질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2일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끝까지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범보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여러분이 받아보실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김문수 후보와
하나금융그룹이 내년 상반기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본사 이전을 앞둔 가운데 하나증권을 대상으로 이전에 대한 내부 의견 수렴에 나섰다. 그룹 계열사 가운데 첫 공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로 다른 계열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최근 부서장급을 대상으로 청라 이전에 대한 내부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 등 이전 대상인 계열사들 최초로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하나증권이 가장 먼저 대상이 된 배경에는 증권업 특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