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제주에서 열린다.제주도립미술관은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에 소장된 작품들이다.전시에서는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시대별로 소개된다.19세기 영국 낭만주의를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145금성호 침몰 사고로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 해상에서 선박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47분께 서귀포시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당시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실종된 60대 선장은 다음날인 16일 낮 12시10분께 표선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보다 앞선 14일에는 오후 4시37분께 제주시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보트 스크루에 걸린 로프를 제거
제주시의 공공자전거 대여 사업과 관련, 관리와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15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김기환 의원은 “제주시 공공자전거에 대해 수차례에 걸쳐 혈세를 낭비하는 사업임이라고 지적했지만, 지금까지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년에 공공자전거 180대를 도입해 운영하겠다는 계획과 관련, 기존 사업을 포기하고 새로운 전기자전거 사업에 집중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자전거 스테이션 11곳을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에 대해 경찰 수사가 예정되면서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보조금 관리법 위반 사항이 의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2021~2022년 국비 68억5400만원, 지방비 27억4200만원 등 보조금과 융자, 사업체 자부담 등 총 137억71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감사위에 따
서귀포시 대정읍에 들어선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09년 첫 삽을 떴다. 대다수의 졸업생이 해외 명문대에 진학, 국제학교는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본지는 영어교육도시가 동북아 교육허브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해외로 나가는 유학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시작됐다.2011년 영국의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이 개교한 이래 캐나다의 브랭섬홀아시아, 미국의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한국국제학교 등 현재 4개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다.2014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2025년 인력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산업 분야는 ‘IT/정보통신’과 반도체, 2차전지 등을 다루는 ‘하이테크’가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64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력 채용 전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것이라 기대하는 산업군으로 ▲IT/정보통신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분야를 각 응답률 48.0%와 46.2%로 가장 높게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바이오/제약/의료 분야도 인력 채용이 활발할 것으
김경란 ㈜제주사랑렌트카 대표는 11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방문하여 신사옥 이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제주적십자사의 신사옥 이전과 대한적십자사 제2 인재개발원 유치에 사용될 예정이다.김경란 대표는 “제주적십자 새로운 100년의 역사가 시작될 신사옥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사랑렌트카는 2021년 11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 위기가정
국가유산청, 인천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을 대상으로 우수성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축제를 발굴하고 선정하여 국내 축제의 전반적인 발전을 촉
'섬 속의 섬' 추자도 119지역대 청사가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대폭 개선됐다. 이에 따라, 지역의 안전여건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추자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추자119지역대는 지난 1993년 3월 개청한 이래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왔다. 특히, 추자도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 속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중추적 재난대응기관으로 자리
세종특별자치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세종’이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레이아웃 부문 올해의 상에 선정됐다. 시는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정소식지 ‘세종’은 지난 2012년 시 출범과 함께 창간된
인천 동구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 대상자를 6,000여명에서 1만여명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 확대는 아직 많은 저소득 노인·장애인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못한채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6개월 이상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기존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이었다. 동구 관계자는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슬로건 아래 빈곤·기후변화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열렸다.행사에서 특수 교육·재활용 증강현실 게임을 개발한 스타트업 ‘잼잼테라퓨틱스’가 인큐베이팅 트랙 대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기능성 종묘를 차세대 조직배양 기술로 생산한 ‘파이토리서치’는 액셀러레이팅 트랙 대
나인헥타르는 22일 ‘회색낙원: 마녀의 정원’을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출시했다.이 작품은 기억을 잃은 소녀가 여정을 떠나는 내용의 액션 RPG다. 악몽에 떨어진 소녀들을 구출하고 자신만의 마을인 회색낙원을 건설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이 회사는 다수의 적을 한번에 처치하는 핵앤슬래시 액션의 재미를 비롯해 빠른 호흡의 전투 몰입감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서브컬처 스타일의 비주얼로 캐릭터별 매력을 살려냈으며 각각의 고유한 시나리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email protected]
CJ프레시웨이의 ‘2023 ESG 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최하는 ‘2024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ESG 보고서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LACP가 뽑은 우수작 ‘월드 와이드 탑 100’에도 지난해보다 높아진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어워드에서 CJ프레시웨이 보고서는 총 6개 평가항목 중 첫인상, 내용, 디자인, 적합성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CJ프레시웨이는 보고서의 체계적인 콘텐츠 구성을 통해 정보 이해도를 높였다. 친환경 유통 환경, 건강한
부산항만공사가 미국 LACP 2024 Spotligh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BPA는 지난 5월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LACP가 주관하는 2024 Spotlight Awards에서 세계 1위의 성적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LACP Spotlight Awards는 전 세계 기관 및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 보고서를 평가해 우수한 보고서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섬 속의 섬' 추자도 119지역대 청사가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대폭 개선됐다. 이에 따라, 지역의 안전여건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추자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추자119지역대는 지난 1993년 3월 개청한 이래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왔다. 특히, 추자도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 속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중추적 재난대응기관으로 자리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641명을 대상으로 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내년도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것이라 기대하는 산업군이 어디인지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IT/정보통신과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분야를 각 응답률 48.0%와 46.2%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바이오/제약/의료분야에서 인력채용이 활발할 것이라 답했다.직장인들이 전망하는 유망 인력 채용 분야 4위부
2025년 인력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산업 분야는 ‘IT/정보통신’과 반도체, 2차전지 등을 다루는 ‘하이테크’가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64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력 채용 전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것이라 기대하는 산업군으로 ▲IT/정보통신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분야를 각 응답률 48.0%와 46.2%로 가장 높게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바이오/제약/의료 분야도 인력 채용이 활발할 것으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웹케시와 ‘IBK경리나라를 통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에게 ▲IBK경리나라 서비스 이용수수료 1년간 무료 지원, ▲세무・회계 교육 및 창업기업
인천 동구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 대상자를 6,000여명에서 1만여명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 확대는 아직 많은 저소득 노인·장애인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못한채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6개월 이상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기존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이었다. 동구 관계자는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